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차로 이동 중 빨간 신호에 잠시 멈춰 섰다.
창밖을 보니 인테리어 공사하시는 분들이
계단에 앉아 서로 대화를 주고받고 있다.
미소가 담긴 두 분 얼굴을 보았다.
단순히 기분이 좋은 표정이 아니었다.
현재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무척 만족스러워하는 모습,
그래서 행복해하는 모습이었다.
몹시 부러웠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내게 화두를 던졌다.
너도 저런 표정을 지으며 살고 싶지 않니?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 하겠니?
라고 자신에게 묻는다.
'할퀴고 물려도 나는 수의사니까', '나는 매일 두 번 출근 합니다' 저자 | 읽고 쓰고 말하는 삶 | http://open.kakao.com/o/gLKiGDBg (비번2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