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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근필 작가 Dec 12. 2024

고마운 책

한 권의 책.


좀 묵혀둔 보람이 있다.

몇 번이나 나를 멈추게 했고

사색하게 했고

번득이게 했으며

궁리하게 했다.


이런 책을 만나는 건 행운이자 축복이다.

이 책이 나를 얼마나 변화시킬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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