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실 언니>, 권정생.
책을 읽고 느낀 점.
1.
전쟁을 겪지 않은 세대는 고마워하며 살아야 한다.
그것이 얼마나 큰 고난과 역경인지 경험하지 않고선 알기 어렵다.
2.
맞고 틀리고는 절대적이지 않다.
상대적이다.
무가무불가.
3.
나라면 몽실 언니처럼 행동할 수 있었을까?
그렇게 살았을까?
아니, 나라면 더 이기적으로 살았을 거다.
모두를 챙기며 살지 않았을 거다.
나의 사람이라 여긴 사람만 데리고 살았을 거다.
나를 저버린 가족은 가족이 아니다.
4.
아무리 어렵고 힘든 시기에도 나를 도와주는 사람은 반드시 있다.
단 한 명이라도.
5.
베풀며 살자.
나보다 더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이 많음을 잊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