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사 직업인 특강.
오랜만에 직업인(수의사) 특강을 다녀왔어요.
대상은 여중 1학년.
불과 얼마 전까지 초등학생이었던 아이들이라 그런지 무척 활기차고 에너지가 넘치더군요.
그런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계속 제 입가엔 미소가 번졌습니다.
질문은 또 어찌나 많던지요.
그래서 고맙기도 했어요.
무관심은 슬프잖아요.
90분짜리 특강이었는데 쏟아지는 질문 때문에 중간중간 커트하고 진행했네요.
강의 내용은,
수의사 직업에 대한 설명
수의사로서 조언
40대 어른으로서 조언이었습니다.
마지막 특강이 작년 1학기라 텀이 길기도 했고,
45분짜리가 아닌 처음으로 90분짜리 특강이라 강의 시작하기 전까지 긴장을 다소 했는데,
교실에 들어서자마자 밝은 아이들의 모습과 적극적으로 질문하는 아이들 덕분에 재미나게 강의하고 왔네요.
강의가 끝나자 대여섯 명 학생이 종이 한 장씩 제게 주며 사인을 해달라고 해서 해주었어요.
한 학생은 제 목소리가 너무 스윗해서 졸렸다는 말도 해주더군요 ㅎㅎ
꼬맹이들 덕분에 기분 좋은 하루였습니다.
아이들이 행복한 사회를 꿈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