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번째 책 영감님을 만나다

몰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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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찬찬히 걷고 있는데 네 번째 책 아이디어가 떠올랐습니다.

하나라도 생각을 놓칠세라 걷다가 적다가 검색하다가를 반복했네요.

책 소재, 콘셉트, 줄거리, 핵심 메시지(주제), 타깃 독자 설정, 유사 도서 분석 후 책 상품성(시장성) 검토(도서 및 저자(본인)의 차별성, 강점 판단), 제목/부제 짓기, 개요(대략적인 목차 얼개) 작성을 두 시간 만에 마쳤습니다.


그러고 보니 두 번째 책 <나는 매일 두 번 출근합니다>의 최초 아이디어도 걸으며 떠올랐던 것 같습니다.

영감을 얻는 데에 걷기가 최고네요.


물론 몰입과 차단은 디폴트입니다.

몇 차례 말씀드렸지만 저는 거의 매일 생각하는 게 있습니다.

이번엔 어떤 책을 쓸까, 다음엔 어떤 책을 쓸까, 그다음엔 어떤 책을 쓸까, 앞으로 어떤 책을 쓸까.

수시로 고민합니다.

늘 소재 발굴을 위한 몰입 상태죠.


몰입이란 한 주제에 대해 골똘히 집중하는 겁니다.

계속 생각의 끈을 놓지 않고 있어야만 우리가 애타게 찾는 '영감'님이 오십니다.

그냥 오기만을 바라면 '영감'님은 우릴 거들떠보지 않아요.

귀하고 바쁘신 분이거든요.


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잘 먹는다고, 책 쓰기를 경험해 봤기에 뇌가 이쪽으로 최적화되어 수월하게 영감이 떠오르고 소재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역시 일단 해보는 게 중요해요.

경험이 깡패란 말이 괜한 말이 아닙니다.


놀라운 건 네 번째 책 구상이 마무리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연달아 다섯 번째, 여섯 번째 책 소재도 떠올랐어요.

이 둘은 아직 구체화하기 전입니다.

책으로 낼만한 건지 좀 더 고민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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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책 집필에 참고할 참고 도서를 바로 주문했습니다.

온라인 중고에 있는 책 6권은 알라딘에서, 없는 책 4권은 예스24에서 구매했어요.


이제 남은 작업은 다음과 같습니다.

앞서 작업한 것 다듬고 명료화, 구체화.

출간기획서 작성.

자료 수집.

초고 작성.

탈고.

투고, 출판 계약, 퇴고(교정, 교열, 윤문) 및 표지/내지 디자인.

출간, 책 홍보(사실 홍보는 초반 책 구상 마무리와 동시에 시작하는 게 좋음), 출간 후 활동.


책 쓰기 과정은 퍽 고단하지만, 무척 설레고 즐겁기도 합니다.

중독성이 강하죠.

한 번 책을 쓰면 계속 책을 쓰게 되는 이유입니다.


세 번째 책 교정 교열 등 작업이 6월 중순에서 7월 시작인 걸 고마워해야겠습니다.

네 번째 책 준비를 바로 들어갈 수 있으니까요.


계속해서 좋은 책 써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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