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 직업인 특강 다녀왔어요

학생들아,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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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 직업인 특강을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많은 직업인 특강 선생님을 모신 날이더군요.

다양한 직업군이 보였습니다.


중학교 아이들보다 고등학교 아이들에게서 느낀 점입니다.


1. 확실히 피곤함에 절어있다. 지쳐 있는 모습이 역력하다. 졸거나 자는 학생이 더러 있다.

2. 활기가 부족하다. 중학생은 활기 넘치고 에너지 충만한 모습이 대부분인데, 고등학생은 무기력해 보이는 학생이 적지 않다. 상대적으로 공기도 무겁다.

3. 중학생은 장난기 많고 산만한데, 고등학생은 진지하다.


강의 방식은 1차시 특강 마치고 학생들 교체, 2차시 수업 진행.

1차시에는 수의사에 관심 있는 학생이 거의 없어서 다소 맥이 빠졌는데,

2차시에는 수의사가 꿈인 학생도 있고 관심 있는 학생도 몇 명 있어서 열강 했습니다.

제 책 <할퀴고 물려도 나는 수의사니까>와 <나는 매일 두 번 출근합니다>도 선물로 주었죠.


수의사에 관한 직업 설명은 인터넷 검색이나 인공 지능에 물어보면 금방 알 수 있습니다.

저는 단순 정보 전달이 아닌 제 경험과 생각을 전해주러 갑니다.

수의사 직업 외 얘기에 오히려 더 힘을 주어 강조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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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내내 초집중해서 고개를 끄덕이며 들어 준 학생들이 있어서 참 고마웠네요.

분명 조금이라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을 거라 믿습니다.


그래서 전 오늘도, 내일도 직업인 특강을 나갑니다.

특별한 일이 생기지 않는다면 계속 나갈 겁니다.


작가 직업인 특강 제안은 들어오지 않아 업체에 문의를 하니,

학생들의 수요가 적어 그렇다고 하네요.

아쉽게도 비인기 직업인가 봅니다.

언제가 작가 직업인 특강도 꼭 나갈 날을 기대해 봅니다.


(사진 출처, 드림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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