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 내가 걸어갈 길
최근 세 번째 책 출판 계약을 하고, 네 번째 책 구상이 떠오르면서 강렬하게 느꼈습니다.
나는 읽는 것도 좋아하지만 쓰는 것을 더 좋아하는구나.
특히 책 쓰는 걸 몹시 즐기고 원하는구나.
그리고 확신이 들었습니다.
이 길이 진정 내가 앞으로 걸어가야 할 길이다.
24/7/365 읽고 쓰는 삶을 살고 싶다.
그렇게 살겠다.
좋은 책을 많이 쓰자.
온종일 어떤 책을 읽을까, 어떤 책을 쓸까 생각으로 제 머리는 쉼 없이 돌아갑니다.
이에 대해 생각하고 책을 쓸 때 참 행복합니다.
내가 쓴 책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거라는 상상에 몹시 설렙니다.
이십 대, 삼십 대부터 이런 삶을 살았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괜찮습니다.
이제라도 알아서 정말 다행이지요.
얼마 전 유시민 작가가 한 말이 생각나네요.
다음과 같은 뉘앙스였습니다.
"다양한 삶을 살아왔지만, 지금처럼 책을 읽고 글을 쓰는 게 내게 맞는 삶 같다. 지금이 행복하다."
제 마음을 대변하는 말 같았습니다.
평생 읽고 쓰고 말하는 삶을 살겠습니다.
미치도록 좋아하는 무엇, 그것을 꼭 찾으세요.
다행히 저는 늦게라도 찾았습니다.
아니, 늦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