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말하지 않기

위로도 조심히 해야한다.

"지나고 나면 다 괜찮아질 거야"라고 쉽게 말하지 마세요.

저는 아직 지나기 전이거든요.

- 작가 스테르담.


오래전 어두운 터널에 들어갔었다.

입구는커녕 언제 중간쯤에라도 당도하려나 막막하게 살았다.

살았다기 보다 살아졌다.

이제야 중간 지점은 넘은 것 같다.

밝은 빛이 비치는 입구를 향해 매일을 살아낸다.


당사자가 아닌 이상 삶의 무게와 아픔, 슬픔을 오롯이 알 수 없다.

섣불리 그것을 나누려 하지 말길.

애초에 불가능하거나 원치 않은 경우가 많다.


그저 곁에, 근처에, 가까이 있다가 손을 내밀고 마음을 열면 그때 손을 잡고 상처를 어루만져 주고 안아주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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