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말은 할수록 늡니다.
직업인 특강을 거듭하면서 점점 여유가 생깁니다.
이번엔 강연 중 학생들의 집중력 증진을 위해서 교탁에서 벗어나 교실 둘레 한 바퀴를 천천히 걸었습니다.
자연스럽게 중간, 뒤에 앉은 학생들은 저와 거리가 좁혀지니 조금 더 긴장할 수밖에요.
졸음도 달아나고 제 말에 더 집중했을 겁니다.
슬라이드를 보는 시간은 많히 줄고 대신 학생들과 눈을 마주치는 시간이 늘었습니다.
이런 걸 시쳇말로 '짬바'라고 하나요.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라는 의미입니다.
경험이 깡패라는 말과 일맥상통하죠.
비록 은어이긴 하나 직관적으로 와닿는 말입니다.
잘하고 싶으면 오래 하세요.
꾸준히 하세요.
그럼 어지간하면 잘하게 되고 재미도 붙습니다.
그게 바로 시간의 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