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자들 사이에 널리 퍼진 오해 중 하나는
“강아지의 슬개골 탈구는 미끄러운 바닥이나 잘못된 자세 때문에 생긴다”는 생각이다.
슬개골 탈구의 약 90%는 유전적 요인으로 발생한다.
즉, 미끄러운 바닥에서 잠깐 미끄러졌다고 해서 질환이 생기는 게 아니라,
태어날 때부터 무릎 관절 구조가 취약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미끄러짐 등은 촉발 요인이다.
특히 소형견(요크셔테리어, 말티즈, 푸들 등)은 선천적으로 슬개골이 얕거나 인대가 약해 탈구 위험이 높다.
그러니 내가 제대로 못 키워서 슬개골 탈구가 생겼다고 자책하거나 괴로워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