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필북 2기 2주 차 모임을 가졌습니다.
지정 도서는 부아c 작가님의 <회사 없는 세계에서 살아남기>.
먼저 이 책의 저자이신 부아c 작가님의 특강 30분.
본인의 16년 회사 생활 경험을 토대로 살아 있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다음은 QnA 시간.
열띤 질문과 답변으로 약 30분이 흘렀습니다.
덕분에 많은 인사이트를 얻었습니다.
끝으로 1시간 조금 넘는 독서 토론.
각자 와닿은 문장을 소개한 후 자유롭게 생각을 주고받았습니다.
책 주제가 우리의 일상과 워낙 밀접하게 연관되다 보니,
대화 역시 현실적인 내용으로 가득했고 피부에 와닿았습니다.
모임이 끝나자 충만함이 몰려왔습니다.
보람, 뿌듯함, 성취, 성장이 그 안에 담겨 있겠지요.
3,4주 차는 자유 도서입니다.
각자 어떤 책을 소개해 줄지, 이번엔 어떤 책이 내게 말을 걸어올지 기대가 됩니다.
여러분도 책을 혼자서만 읽지 말고 여러 사람과 함께도 읽어 보세요.
혼자 읽을 때는 경험할 수 없는 전혀 새로운 경험을 해볼 수 있습니다.
배움의 깊이가 깊어지고 시야의 폭이 넓어집니다.
소중한 서연(글로 맺어진 인연)도 생기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