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 컨설턴트인 패트릭 렌시오니 Patrick Lencioni는 이를 '취약성 기반의 신뢰vulnerability-based trust'라고 부른다.
상대방에게 먼저 약하다는 신호를 보낼 때 상대방이 내게 계속 ‘센 척'을 하는지, 아니면 같이 "실은 나도 힘든 일이 있어”라고 하면서 자신의 취약성을 드러내는지를 보면 이 사람과 내가 진정한 대화를 나누고 관계를 맺을 수 있을지, 제대로 된 신뢰와 팀워크를 이룰 수 있을지 감을 잡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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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점을 나누는 일이 사람을 약하게 하는 게 아니라 마음을 가볍게 해주는 동시에 연결을 만들어내는 겻을 확인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