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에서 직업인으로

사람으로 살아갈 수명은 늘어났지만 직장인으로 살아가는 수명, 직장인의 유통기한은 급격히 줄어드는 세상이다. 아직도 직장에서의 성공으로 삶에서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혹시라도 그런 생각을 하고 있다면 하루빨리 그런 착각에서 벗어나기를 바란다. 이제 내 삶을 중심에 놓고 직장을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고민해야 한다.

이 책을 읽고 있는 당신은 '직장인'인가, '직업인인가?
직장에 다니는 사람을 직업인으로 생각하고 있다면, 혹은 직업이 있다는 것을 단순히 직장에 다닌다는 뜻으로 오해하고 있다면, 다시 생각해 보길 바란다.

✅️
직장 place of work은 남이 만들어놓은 조직이지만, 직업 profession은 내 몸과 머리에 남는 개인기이며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어 돈과 교환할 수 있는(팔 수 있는) 기술이다.
이제 자신을 '직장인'이 아닌 '직업인'으로 바라봐야 삶에서 진정 성공할 수 있다.

직장 생활 20년 한다고 내게 직업이 저절로 생기지는 않는다. 국어사전에서 직장을 “사람들이 일정한 직업을 가지고 일하는 곳”이라고 정의해 놓았는데, 현실적으로 따져보면 "사람들이 일정한 직책을 가지고 일하는 곳”이 맞다.
직장에 다니지만 자기만의 '직업'을 만들지 못하는 사람이 꽤 많기 때문이다.
'통장 개수'(직장 경험)가 많다고 ‘현
금’(직업)이 꼭 많은 것은 아니듯 말이다. 직장에 다니는 동안 자기만의 직업을 만들어야 한다.

직장은 계속 다니기 위해 있는 것이 아니다. 가능하지도 않다. 나오기 위해 있는 것이다. 지금 나오라는 이야기가 아니다.
다만 (밀려) 나오는 시점이 생각보다 빨리 닥쳐올 수 있다.
직장과 나는 계약관계다. 직장은 내게 정기적으로 돈을 주고, 나는 직장에 내 시간과 노동력을 주는 계약이다. 직장에서 번 돈으로 은퇴 후의 내 삶을 편안하게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직장은 많이 다녀야 20대 중반에 들어가 40대 후반에서 50대 초반에 나오는 곳이다. 30년? 다니기 힘들다.

✅️
이 말은 직장에 다니는 동안 직장에만 집중할 것이 아니라 자신 안에 개인기, 즉 직업을 만들어야 한다는 뜻이다.
직업을 만드는 것이 직장 일을 느슨하게 하는 것도 아니고(오히려 그 반대가 더 많다), 역설적으로 자기 직업을 만든 사람은 직장에는 더 매력적이다.

✅️
직장은 나를 보호할 수 없지만(그럴 생각도 능력도 없다!), 직업은 내 삶을 보호할 수 있다. 직장에서 하던 일의 연장선상에서 직업을 만들든, 아니면 월급을 받는 안정된 시기 동안 자기만의 다른 직업을 만들든 그것은 각자의 상황마다 다르다.

그렇다면 직장인에서 직업인으로 갈아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직장을 다니는 동안 직장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어야 하고 준비를 해야 한다.

- <직장인에서 직업인으로>, 김호.

이 책의 핵심은 위 내용이다.
✅️표시의 문단은 핵심 중 핵심이다.

제목에 이끌려 몇 달 전 구매해 숙성시킨 뒤 며칠 전 읽기 시작해 어제 완독.

직장인의 수명은 길지 않다.
내가 직장에 종속되어 있다.
내 운명, 생존이 회사에 달린 셈이다.

직업인으로 살아야 한다.
나의 몸과 머리를 이용한 개인기, 무기, 필살기가 필요하다.
'그거 하면 나'가 연상되도록 전문성도 필요하다.
타자에게 도움이 되는 것이어야 한다.
돈으로 팔 수 있어야 한다.
가치가 있어야 한다는 말이다.

직업인의 삶이 곧 퍼스널 브랜딩이다.
나만의 재능, 재주, 기술을 찾고 벼리고 연마해야 한다.
나만의 콘텐츠를 생산하는 것도 맥을 같이 한다.

결국 나를 자본화하는 게 key다.
직장인의 삶에 머물지 말고,
내 삶을 내가 주체적으로 주도적으로 살 수 있는 직업인으로 살자.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90:9:1 법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