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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 모닝의 본질

모닝이 본질이 아니다. 본질은 주도권이다.

by 박근필 작가



4년전 직장인일때 미라클모닝을 1년정도 한적이 있었다.

5시에 일어나서 인스타에 인증하고 모닝런 30분 하고 샤워하고 책읽고 출근 !

1년 하다가 런닝후 부상도 잦고 만성피로에 혈압도 높아지고, 몸이 만신창이가 되어 갔었다.
그러고도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1년더 유지 했는데..

혈압도 떨어지지 않고 부상이 낳아지지도
않고해서 미라클 모닝을 중단하고,
내 리듬에 맞게 11~12시 취침
7~8시에 일어나서 하루를 시작 했었다.

그리고 런닝을 다시 시작한지 얼마 안됬지만 런닝도 저녁런닝으로 바꿨다.!!

결과는 혈압 정상, 만성피로 사라짐, 몸속에너지가 4년 전보다 넘치는 느낌이다.

이번일을 계기로 자신만의 신체 리듬이 있다는걸 직접 경험하고서 깨달았다.

결국 각자 신체 리듬에 맞게 하시는걸 추천!!






미라클 모닝의 본질은 뭘까?
이른 새벽이나 아침에 일어나서 하루를 시작하는 거?

아니다.
시간대는 언제든 상관없다.
미라클 오후, 저녁, 밤, 출퇴근 시간,
자기 전..

시간대가 본질이 아니다.

본질은 주도권이다.
언제가 되었든 내가 하루 중 주도권을 갖고 중요한 일을 행하는 것이 본질이다.

다른 일에 치여, 시간에 쫓겨 중요한 일을 하지 못하고 떠밀려 사는 삶을 사는 게 아니라

내가 시간의 주도권을 갖고 시간을 지배하고 컨트롤하는 거다.

사람마다 라이프 스타일이 다르고 생체 시계가 다르기 때문에
무리하게 미라클 '모닝'에 집착하지 말자.

나에게 맞는 시간대를 택해 그 시간만큼은 내게 꼭 필요한 일을 밀도 있게 꾸준히 해보자.

그럼 '미라클'을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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