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공부란

by 박근필 작가

✅️

공부는

1. 내 생각을 만드는 일

2. 내 생각과 다른 어떤 생각이 있는지 찾는 일

3. 서로 다른 생각들의 차이가 뭔지 아는 일

- 작가 강원국.



✅️

되고 싶은 나와 지금의 나 사이에 간극을 줄이기 위한 노력, 태도가 공부다.

- 한근태.






내가 생각하는 공부.


부족한 점을 채워가는 것.

단순 지적 호기심을 넘어 내 삶에 직간접적으로 도움이 되고,

내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어야 진정한 공부.


예컨대 철학 공부를 한다고 하자.

수많은 철학자들의 이론과 지식을 그저 달달 외우는 것은 공부가 아니다.

거기서 내 생각, 내 철학적 사고를 이끌어 내고, 나아가 내 삶에 적용을 해야 진짜 공부라 할 수 있다.

그게 철학 하는 거다.


양서들을 통해, 성공한 사람들을 통해 배우는 것은 좋다.

하지만 그들이 말하는 것을 그대로 앵무새처럼 답습만 한다면 거기엔 내가 없다.

그건 공부도 아니고 내 삶의 주인이길 포기하는 것과 같다.


자기화를 해야 한다.

배움을 통해 흡수한 것을 나란 프리즘을 통과해 나만의 스펙트럼으로 만들어야 한다.

그게 공부다.

반드시 어디에서든 무엇에서든 내가 있고 내가 보여야 한다.

그게 핵심이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모든 현상은 서로 의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