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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by 박근필 작가




니체는 자기가 쓴 책 속의 거의 모든 생각이 걷는 중에 떠올랐다고 고백했고, 리베카 솔닛은 걷기라는 행위가 인간에게 갖는 의미를 책으로 엮기도 했다.
그들은 걸으며 생각하고 걸으며 치유하고 걸으며 가능성을 얻었다.

- 히조, <하지 않는 삶>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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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갈 길을 스스로 선택해서 걷는 것,
내 보폭을 알고 무리하지 않는 것,
내 숨으로 걷는 것.
걷기에서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묘하게도 인생과 이토록 닮았다."

- 하정우, <걷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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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걷기를 통해 참 많은 것을 얻는다.
인생이 곧 걷기고
걷기가 곧 인생이다.
걷고 또 걷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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