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로 줄이는건 무리..다..
관심이 가는 주제가 있는 뉴스 웹사이트나 블로그에서 뉴스레터를 제공하면 신청해서 받아보는 편이다. 업무와 관련이 있고 관심있는 것은 회사 메일로 하나, 개인 메일로 하나를 받아서 백업용으로 쌓아두기도 한다. 습관처럼 뉴스레터를 신청했더니 계정마다 뉴스가 가득하다.
이메일의 장점은 사이트를 가지 않아도 메일함에서 골라서 궁금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제목만 쓱 봐도 뭐가 이슈인지 금방 알 수가 있다. 단점은 계속 쌓인다. 며칠 잊고 지내면 페이지를 넘기고 넘겨도 뉴스레터가 가득하다. 메일함에 온 다른 중요한 이메일을 놓치기도 한다.
구독중인 뉴스레터가 많다. IT 관련 ‘디에디트’에서 발행하는 <까탈로그>를 비롯하여 서 너개가 된다. 트렌드 관련된 것으로 유료구독중인 Trendbird에서 매일/매월 레터가 날아온다. 그 외에 IT 관련 언론사인 더밀크, 더코어, GeekNews Weekly 등이 있다. 그 밖에 시사 관련 슬로우뉴스, 경향신문 점선면, 커피팟, 이충재의 인사이트, 손병관의 뉴스프레소, Newneek 등이 있다. 문구 관련해서 포인트오브뷰의 레터를 받고 있고 글쓰기 관련해서도 하나 있다. 마케팅이나 브랜드 관련해서는 롱블랙이 매일 카톡과 함께 날아온다. 그리고 지금 적은 것 만큼 기억하기 힘든 뉴스레터들이 몇 개의 계정에 쌓이고 있다. 계정 하나는 뉴스레터 백업용으로 만들어서 등록을 했더니 메일박스가 터져나가는 중이다.
오늘 다양한 리서치 보고서를 발표하는 Pew Research에서 나온 뉴스레터에 대한 자료를 보았다. 미국 성인 10명 중 3명이 뉴스레터를 통해서 뉴스를 읽는다. 뉴스레터 독자의 62%는 받은 메일의 대부분을 읽지 않는다. 실제 뉴스레터에 비용을 지불하거나 기부하는 비율은 7%다. 생각보다 높은 것 같았는데 아닌가.
독자의 71%가 5개 미만의 뉴스레터를 구독한다. 5개로 줄이는 건 무리인 것 같고 10개 정도로 줄여서 정리해야겠다. 이메일함도 깨끗하게 비우고 싶다.
20260224. 1,141자를 적었다.
Email Newsletters as a Source of News, Pew Research Center, 2026.02.19.
https://www.pewresearch.org/journalism/2026/02/19/email-newsletters-as-a-source-of-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