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상호대차 서비스

다른 도서관에 있는 책도 빌려보기 쉽다

by 이웃의 토토로

집 근처에 있는 도서관에 없는 책을 ‘상호대차’를 이용해서 빌렸다. 같은 용인시도서관에 속해 있지만 지역 도서관은 여러 곳에 있다. 수지도서관, 상현도서관, 기흥도서관, 성복도서관 등등. 홈페이지를 들어가보니 20곳이나 된다. 다른 도서관에 있는 책을 대출 신청하면 이틀 정도 후에 내가 방문할 도서관으로 전달이 된다.


알라딘 중고서점에서 절판되었고 중고책도 마땅치 않은 책을 신청했다. 설연휴 전에 받아서 오늘까지 보고 퇴근길에 반납을 하러 수지도서관에 갔다. 월요일이라서 휴무일이라 주차장 게이트도 내려가 있었다. 도서관 옆에 휴관일이나 영업 종료후에도 책을 반납할 수 있게 무인반납기가 여러 개 있어서 반납기에 책을 넣고 왔다.


사는 곳 근처에 도서관이 있는 건 참 좋다. 책을 빌려볼 수도 있고 자리에 앉아서 다른 공부를 할 수도 있다. 도서관에는 늘 사람들이 많다. 공부하는 학생들이 제일 많지만 책을 빌려서 열심히 탐독하는 사람들도 볼 수 있고, 잡지 코너에서 신문과 주간/월간지를 보는 어른들도 많다.


휴관일이 대부분 월요일이니 평일 저녁이나 휴일에 들러서 책도 보고 주변에서 밥도 먹고 시간을 보내고 공부를 하기에 참 좋은 문화시설이다. 예전에 MBC의 느낌표라는 프로에서 책을 읽자는 코너를 하면서 도서관지어주기 프로젝트도 했던 기억이 난다. 그때와 비교하면 요즘은 도서관이 많이 늘었다.


신착 도서도 많고, 희망도서바로대출 서비스를 이용하면 새 책도 볼 수 있어서 도서관이 제공하는 문화 인프라를 잘 누리고 있다. 지금도 가까운 편인데 나중에 은퇴하면 도서관이 가까운 곳에 살면서 자주 이용하고 싶다.


빌려본 책은 그다지 볼 것이 없는 책이었다. 대출 기한을 채우기도 전에 반납을 했다. 생성형 인공지능에게 시켜도 더 나은 글이 될 것 같은데 예전 책이니 비교하기엔 무리가 있겠지만 알맹이가 없다고 할까? 양서를 선택해서 읽는 것도 중요하다.


20260223. 946자를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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