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ne is better than perfect.

done하기 위해서 do it 부터..

by 이웃의 토토로

3월의 첫 날, 3.1절이다. 2월의 29일인 것 같지만 3월은 늘 빨리 시작된다.


어제 피곤했는지 낮에 잠시 누웠는데 잠이 들었다. 와이프와 나 사이로 고양이가 누워서 셋이 긴 낮잠을 잤다. 요즘 꿈을 많이 꾸는데 낮잠을 자면서도 긴 꿈을 꾸었다. 어디론가 여행을 가고, 사람들이 함께 있고, 건물을 돌아다니고, 다시 어디론가 이동을 한다. 일행을 찾으러 돌아가고, 같이 돌아다닌다. 장소만 바꿔서 비슷한 꿈을 계속 꾸고 있다.


기온이 조금 내려갔는데 눈이 시리다. 눈물이 나서 책을 붙잡지 못하고 오늘은 그냥 푹 쉬기로 했다. 연휴로 시작하는 3월이라 마음의 여유가 있다. 내일 출근하는 줄 알고 일찍 자라고 하던 와이프가 내일도 같이 있는다고 하니 좋아했다.


3월 3일 출근 부터는 다시 지하철을 탄다. 작년 12월부터 2월까지 운 좋게 3개월 동안 회사 주차권에 당첨되었는데 이제 다시 걷는다. 확실히 걷지 않고 차로 출퇴근하면 살이 찐다. 그래서 걷기로 돌아오는 출퇴근이 기다려진다. 다이어트를 좀 해야지. 대신 가방에 많이 싣고 다니던 것은 그만하고 필요한 것만 가볍게 들고 다녀야 한다. 무게를 줄이기 위해서 노트북도 회사에 두고 다닐까 싶다.


등에 메고 다니는 가방을 줄여서 한 쪽 어깨에 메는 크로스백을 준비했다. 다이어리 노트, 만년필을 넣은 필통, 이어폰, 지갑 이정도만 기본으로 넣고 다닐 생각이다. 작업이 필요한 대부분의 도구들은 클라우드로 싱크가 되도록 세팅을 했다. 회사에서 쓰던 글도 집에와서 컴퓨터를 열면 그대로 싱크되어 있어서 바로 이어서 작업을 할 수가 있다.


환경과 도구 탓을 하면 안되지만 두 가지를 세팅해아 일을 시작하는 버릇은 여전하다. 오늘도 계획보다는 우선 실천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늦기전에 실행하자.


“Done is better than Perfect.”


20260301. 933자를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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