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일하기

어깨가 점점 무거워진다..

by 이웃의 토토로

토요일 저녁부터 업무를 하고 있다. 해가 떨어지고 대략 6시가 지나서 부터인가보다. 넷플릭스에서 생중계를 해준 BTS의 광화문 공연 아리랑을 틀어놓기는 했으나 제대로 보진 않았다.


서재 노트북에 연결된 27인치 모니터 두 대를 업무용 노트북에 연결하고 창들을 배열했다. 작업 해야할 업무 리스트와 이메일, 참고할 자료, 작성할 자료들을 펼쳐놓았다. 문서 파일들이 크니까 버벅거린다. 블루 스크린만 뜨지 말아다오.


토요일에 열심히 엑셀 시뮬레이션 템플릿을 만들고 수식을 검증하다가 새벽 두 시쯤 잠이 들었다.


일요일 오전에 파주에서 친구가 브런치를 먹으러 오기로 해서 픽업을 나갔다. 카페에서 크로와상 생지를 와플 기계에 눌러 아이스크림을 얹어쥬는 ‘크로플’과 커패를 마시며 이여기를 나눴다.


두 시간 걸려서 온 친구는 세 시간 정도 얼굴을 보고 두 시간의 거리를 돌아갔다. 집으로 돌아와서 잠시 쉬었다가 나머지 작업을 시작했다. 노트북을 닫아 두었더니 작업 창들의 위치가 조금 바뀌어서 배체를 다시 했다. 400페이지 정도 되는 pdf 파일을 띄울때 노트북이 뻗을까 조마조마 했다. 올해 1월에 5년 만에 바꾼 노트북인데 아직 잘 버텨주고 있다. 작업하고 필요 없는 파일은 빨리 닫아주어야겠다.


그럼 다시 작업으로..!


20260322. 637자를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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