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기억해

우리가 놓치고 있던 풍경

by 강인함

우리가 매일 땅 위를 걷는다고
하늘을 올려다보지 말란 법은 없잖아.

고개를 들어 하늘을 바라보면,
푸른 도화지 위에 걸린 목화솜 같은 구름과
어디론가 분주히 여행을 떠나는 새들이,

지금껏 보지 못한 풍경들이
너의 두 눈 안에,
가득 담길 거야.

우리가 매일 보는 세상이
전부가 아니라는 걸
기억해 줬으면 해.


목, 일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