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의 소용돌이
때때로 감정이 너무 앞선 나머지
다른 사람에게 심한 상처를 주기도 하고
심한 상처를 받기도 했다
때론 감정을 죽이는 것이야말로
이성적인 판단을 하기 위해 불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렇지만 그 감정이라는 것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게 더 좋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기분이 안 좋을 때는
"내가 오늘 기분이 평소보다 좋지 않구나"
기분이 좋을 때는
"내가 지금 기분이 평소보다 들떠 있네?"
현재 느끼는 감정을 부정하지 않고 인정하고 나서야
조금은 더 이성적인 판단을 하고
충동에서 벗어나기 시작한 거 같다.
이전 같았으면은 때때로
감정의 소용돌이에 몸을 맡긴 채
실수를 하고 방황했을 터인데 말이다
개인의 주관을 떠나서
객관적으로 스스로를 판단하고 바라보는 시야가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요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