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해외여행을 처음 갔을 때와 같은 경험이었다.
맥도널드를 찾으려고 길을 물어보러 정차된 경찰차로 갔더니, 미국 경찰이 "얘 뭐라고 하니" 하면서 "왓?!"을 외쳤다. 그 순간 당황했던 기억처럼, 오늘의 강의도 나에게 그런 순간이었다.
- 구조 OK ✅
- 샘플 DB OK ✅
- 전체 Route 구조 OK ✅
하지만 Route 구조를 이해하는 과정은 마치 낯선 도시에서 길을 찾는 것과 같았다. 처음 컴퓨터를 배울 때 "Hello, World!"를 띄우는 것처럼 쉬운 것인데 잠깐 따라가다 보면 강의는 휙휙 지나가고, 내가 만들고 내 환경에 익숙한 방식이 아니다 보니 "이게 맞나?" 하면서 한참을 헤매었다.
이제 5일 차, 하루하루 쌓이는 코드의 조각들, 아직은 낯설지만 곧 익숙해질 그날을 기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