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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팀포라 Apr 11. 2024

여행 기록 하나, 발리

'여행사에 다니지만 여행은 잘 모릅니다'

여행을 고민하는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눌 때 여러 가지 생각이 듭니다. 여행사에 다니지만 여행을 잘 모르는데 자칫 아는 척으로 이어질까 고민이 되기도 합니다.


얼마 전에 만난 친구부터 사회생활을 하며 만난 사람들까지

"여행사는 좀 어때요? 여행 많이 가지 않아요? 어디가 좋아요?" 로봇처럼 똑같은 질문들을 합니다.


"발리 좋아요? 아니 몰디브도 좋을 것 같은데.. 얼마정도해요?"

이럴 때는 어떻게 말해야 하나 고민이 됩니다.  

'모두 매력이 넘치는 여행지예요. 비용 먼저 생각하면 피곤한 여행이 되니 여유될 때 떠나세요'라고 말하고 싶지만 고민으로 끝냅니다.


발리는 여행사에 다니다 보니 매일 판매되는 인기 신혼여행 지역입니다. 인도네시아 위치하고 있고 세계 1등 휴양지, 허니문을 떠나는 신혼부부의 성지라고도 불립니다. 다가오는 7월과 8월이 성수기이고 건기인 4월부터 10월까지 여행하기 좋습니다. 


그렇다고 발리가 신혼부부에게만 좋은 것은 아닙니다. 휴양을 선호한다면 가족끼리 오붓한 시간을 보내기 좋은 곳입니다. 어떤 지역을 가느냐에 따라 휴양이라도 전혀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전통적인 예술, 공연, 문화를 선호한다면 우붓, 서핑과 같은 액티비티와 활기찬 분위기 그리고 나이트 라이프와 쇼핑을 선호한다면 꾸따, 조용하게 고급진 휴식을 선호한다면 짐바란, 누사두아, 울루와뚜 그리고 어느 하나 포기 할 수 없다면 모든 것이 갖춰진 스미냑을 선호합니다. 각 지역별로 다른 매력들을 검색해 보세요.


누군가 다시 발리에 대해 물어본다면 아마도, 상대방에 따라 다시 고민할 것 같습니다. 만약, 이 글을 접하신다면 큰 걱정은 안 합니다. 그래도 누군가 '어디가 좋아요? 어딜 가면 좋을까요?'라고 물어봐주는 건 정말 고맙고 감사한 일입니다. 



발리에서 강렬했던 여행 기록 하나.

아직은 모르는 사람이 더 많은 발리에서 누릴 있는 특별한 10분.

땅이 아닌 하늘에서 보는 발리 경험 "THE ART OF ULUWATU" 

헬기를 탑승 후 가루다 위시누 켄차나 공원에서 출발하여 울루와뚜 사원, 냥냥비치, 멜라스티 비치를 반시계 방향으로 돌며 잊을 수 없는 아름다움 경험을 수 있습니다. 

(헬기 탑승 어두운 옷을 입으면 창문에 반사되는 모습을 최소화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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