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일상여행

여행

순례자

by 손봉기

아프고 고마운 분들입니다.


코로나가 끝나서 특별한 광고 없이 회사 홈페이지를 열었는데 여기저기서 연락이 왔습니다.


사무실에서 전화를 받는데 서유럽 21일 상품을 다녀오신 분이 똑같은 상품을 다시 신청한다고 합니다.


이유를 물으니 어머님이 하늘나라로 가셨다고 합니다.


어머니와 함께했던 런던부터 파리를 지나서 스위스와 이탈리아 그리고 비엔나와 부다페스트를 돌아보기 위해서 서유럽 21일 상품을 신청한다고 합니다.


며칠전 전화온 선배의 이야기처럼 돈이면 뭐든 가능한 지금의 세상에서 가장 인간적이며 가치가 있으며 사람에게 진정한 행복을 주는 것이 여행일 줄 모릅니다.


있는 그대로 자신을 사랑하고
이웃을 돌아보고
고통의 순간을
성숙하게 견디는 힘을 가지게 하는 것이
여행일 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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