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네상스의 도시 피렌체

돌체

by 손봉기

나폴리부터 밀라노까지 이탈리아 일주를 하는데 일주일 내내 비가 오더니 오늘에서야 해가 뜨자 피렌체가 화창하다.



서기 5백 년부터 1천5백 년까지 천년 간 지속되었던 신 중심의 중세시대를 종결하고 인간중심의 르네상스를 펼쳤던 피렌체의 본모습을 보는 것 같아 소름 끼치게 좋다.



삶의 목적이 신의 의한 구원이었던 중세시대를 지나서 르네상스 시대의 삶의 목적은 돌체 즉 감미로움이다.



감미롭고 평화로운 삶이 르네상스 시대 사람들이 추구한 삶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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