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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미국 유학생으로 버틸 수 있었던 까닭

요즘 어떤 음악을 들으시나요?

또 아이들은 어떤 음악을 들으며 자라고 있나요?

제가 십 대인 시절에는

서태지와 아이들, HOT, 젝스키스 등...

가요가 유행이었어요.


요즘은 BTS가 대세인 것 같아요.

트로트 열풍도 불고 있는 것 같고요.


오늘 제가 말하고 싶은 주제는 ‘클래식 음악’이에요!


Classical Music


클래식 음악의 효과는 엄청나죠!     

2018년 7월, 하버드 대학 메디컬 팀에서

음악이 두뇌에 끼치는 영향을 설명했습니다.

뇌 전문 의사들은

클래식 음악 감상이 아이들의 뇌를 골고루 자극한다고 발표했죠.

클래식 음악이 좌뇌는 논리적으로 발달시키고,

우뇌는 창의적으로 살아나게 한다는 것을 입증한 셈이죠!

  




저는 늘 클래식 음악을 듣고 자랐는데요!

친정어머니께서 늘 93.1 라디오를 켜고 생활하셨어요.

학교 갔다가 집에 오면 늘 클래식 방송이 흘러나왔죠

이렇게 어렸을 때부터 클래식 음악 흘려듣기를 한 셈인데요!     


그렇게 평소 클래식을 듣고 자란 저는 절대 음감을 가지게 됩니다.

음악을 사랑한 나머지 예술 고등학교를 거쳐

대학에서 피아노를 전공했어요.

자연스럽게 피아노 레슨으로 많은 아이들을 만나게 되었어요.


미국 대학원생 시절에 미국 교회에서 7년간 피아노 반주를 했고요!

막막했던 유학 생활에서 피아노란 악기로 대학교에서 일할 수 있었답니다.


미국에서 유학생은 합법적으로 일하기 참 어렵더라고요~

피아노란 악기로 생활을 이어 나갈 수 있었던 것은

다름 아닌 클래식 음악 흘려듣기에서 시작된 거라고 할 수 있어요.      




아이가 음악을 꾸준히 들으면 어떤 점이 좋을까요?      


첫째, 행복한 아이가 됩니다.

음악을 들을 때 뇌에서 기쁨의 호르몬인 도파민이 대량 분비되기 때문이죠.      


둘째, 아이가 잠을 잘 잡니다.

음악을 들으면 뇌 안에서 잠을 부르는 세로토닌 호르몬이 분비되기 때문입니다.

아기를 재울 때 잔잔한 음악을 트는 이유가 바로 여기 있습니다.     


셋째, 아이의 기억력이 좋아집니다. 

꾸준히 음악을 들으면 ‘백질’이라는 뇌신경 다발이 견고해집니다.

백질은 정보가 지나는 신경 회로망으로 여러 기관이 정보를 교환하는 곳이에요.      


넷째, 음악을 들으면 아이의 정서와 감정이 풍부해지고 스트레스가 줄어듭니다.

‘옥시토신’이라 불리는 신경호르몬이 활발히 분비되어 마음이 편안해진다고 하는군요.


다섯째, 아이들의 운동 기능이 발달하고, 활력을 높여줍니다.

소리를 들으면 귀에 있는 청각 세포가 자극을 받는데,

이는 운동 세포와 연결되어있기 때문입니다.

자동차 경적을 들을 때 본능적으로 몸을 피하게 되는 것과 마찬가지죠!     


그렇다면 이 좋은 클래식 음악을 어떻게 하면 우리 아이와 친해지도록 도와줄까요?     

제가 가진 노하우를 다음 편에서 나눌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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