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당벌레

by 이도윤

무당벌레

무당벌레는 운이 좋은 곤충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하지만, 무당벌레는 행운을 주지는 않는다고.

단지, 모든 불운을 대신 등에 짊어지고 산다고 한다. 이야기지만, 짠하고 뭉클하다.

이런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이제 당신은 무당벌레와 같은 삶을 던져버렸으면 좋겠다. 자신에게 자신으로 행복을 그려나갔으면 한다. 그것만으로도 세상의 음지를 빛나게 할 것이다. 찰라, 별의 탄생이다. 노래하겠다. 오래전 그날 지구에서 태어난 별의 노래를. 이 이야기를 듣고 있는 당신이라는 별을. 새벽, 아쉬움 없이 사라지며 들려주는 별들의 속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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