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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트레일스앤 Sep 25. 2019

[육아 에서이, 956일]19년 9월 25일. 맑음

부산 광안리, 하늘 아빠의 편지

부산 출장을 왔다! 아빠는 서울에서 태어나서 바다를 보기 위해서는 여름휴가나 특별히 시간을 내서 볼 수밖에 없단다! 아빠가 하고 있는 영업이 좋은 점이  있다면 바로 일 때문에 바다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신세계 센텀시티

일 때문에 방문했지만 바다를 볼 수 있음에 감사한 마음뿐이다! 오늘은 날씨도 맑고 미세먼지가 없는 쾌청한 날이다! 며칠 전 태풍이 지나간 곳이라기엔 너무나도 평온하고 평화스럽다!


지금은 모든 일을 마치고 광안리 해변이 보이는 숙소에서 이  글을 쓰고 있단다! 하늘이는 아직 부산이라는 곳을 와 본 적이 없단다! 바다는 본 적이 있는데 부산 앞바다는 아직 와보질 않았단다!


아빠는 하늘이에게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는 것을 어렸을 때부터 가르쳐 주고 싶었다! 그래서 매주는 아니지만 하늘이에게는 자연과 더  기까와 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단다!


맥주를 마셨더니 눈꺼풀이 자꾸 내려온다! 내일을 위해서는 지금 잠을 청해야겠다! 사실은 지금 이 글은 쓰는 것도 너무 힘들구나! 일찍 자고 일어나 내일은 광안리 해변에서 아무 생각 없이 걸어야겠다!


아빠가 부산 광안리 앞 숙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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