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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WLE ATC Aug 25. 2016

장비 리뷰_Elastocalx Plus 발뒤꿈치 패드

운동선수에게 건강한 발은 축복이다, 발뒤꿈치 보호 패드 Elastocalx Plus


농구 선수들은 대개 일반인보다 키가 크고 몸무게도 무겁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작고 날렵한 체구의 선수들에 뒤지지 않는 주력과 점프력, 다양한 움직임과 민첩한 방향 전환을 뒷받침하는 폭발적인 힘과 지구력을 자랑한다.


이러한 신체 능력을 바탕으로 하는 화려한 퍼포먼스는 농구를 잘 모르고 보는 이도 설레게 할 만큼 매력적이다.


사진 : 2016 프로아마 최강전 연세대 vs 오리온스 경기, 트레이닝랩 제작지원 2팀 팀장 이가경 작가


한국의 대학농구는 3월부터 6월까지 이어지는 전반기 리그와 8월부터 9월까지 이어지는 후반기 리그, 그리고 9월 말부터 10월 초까지 진행되는 플레이오프와 챔피언 결정전으로 이어지는 시즌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이 중 7, 8월의 방학 휴식기는 선수들에게 주어지는 완전 휴식이 아닌 시즌 중 휴식기로 활용되는데, 이는 전술적인 보완 훈련과 전반기 리그 간 쏟아낸 체력의 회복, 그리고 강화 및 유지 목적의 훈련들이 이루어지는 시기,


이런 중요한 시기에도 끊임없이 들려오는 선수들의 부상 소식은 아래의 기사에서 언급된 몇몇 대표 선수들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기에 그 안타까움과 걱정이 더욱 크다.



특히 점프에서 시작해 런앤건으로 마무리되는 농구라는 종목의 특성과 남다른 신체 사이즈가 요구되는 농구 선수들의 신체적 특성상 농구 선수들의 상당수가 무릎, 발목, 발바닥, 특히 발뒤꿈치의 통증으로 신음하고 있다는 사실은 비단 어제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다.

 

이에 오늘은 간단한 착용만으로도 발뒤꿈치 부상의 심각성이나 통증 완화에 도움 줄 수 있는 선수 보호용 제품을 추천해보고자 한다.


발뒤꿈치 충격 완화용 패드 Elastocalx Plus


제품명 : Elastocalx Plus, 발뒤꿈치 보호 패드
가격 : 5만 원

제조회사 : Thuasne, France
구입처 : naumonshop.co.kr, 트랩 스토어에서도 구매 가능


프랑스의 의료용 보호장비 전문 기업 주앙느 THUASNE사의 선수용 발뒤꿈치 패드, Elastocalx Plus. 본 장비의 제품명은 '탄력적인, 탄력이 있는' 이란 뜻의 Elasto-와 특수한 실리콘 믹스를 지칭하는 Calx가 합쳐져 발뒤꿈치의 충격을 완화하고 보호할 수 있는 탄력 있는 발뒤꿈치 패드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제품이다.

선수용 발뒤꿈치 보호 패드 Elastocalx Plaus, Thuasne


발뒤꿈치를 가볍게 감싸는 소프트 포인트 특수폼 재질을 이용한 이중 완충 구조와 과격한 움직임이 많은 선수들의 편의를 위한 미끄럼 방지 기술이 적용된 패드의 밑면 디자인 등 160년 전통의 주앙느사만이 가지고 있는 핵심 기술들을 적용한 뛰어난 완충 효과와 완벽한 발뒤꿈치 보호 기능을 실현해내고 있다.


무엇보다도 Elastocalx Plus만의 뛰어난 쿠션감과 패드 복원력은 발뒤꿈치에 느껴지는 직접적인 충격 완화의 효과뿐 아니라 발뒤꿈치 뼈의 해부학적인 구조와 연관된 아킬레스건, 혹은 족저근막과 같은 연부조직과의 마찰을 완화시켜 점액낭염, 족저근막염, 그리고 아킬레스건염과 같은 연부조직의 염증(통증) 및 손상 예방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부드럽지만 미끄럽지 않은 패드 재질은 본래의 신발 깔창과 일체로 제작된 듯한 완벽한 착용감과 함께 별다른 이질감 없이 착용하게 하는 포인트! 더불어 다양한 움직임이나 급격한 신체 중심(체중)의 이동에도 흔들림 없는 고정력 또한 다른 어떤 제품과 견주어도 손색없는 주앙느 선수용 발뒤꿈치 패드만의 장점이다.



추가적으로 장신 선수들의 점프와 랜딩, 피벗 동작은 농구뿐 아니라, 배구나 핸드볼과 구기 종목에서도 흔히 반복되는 움직임 패턴이므로 해당 종목의 선수들 역시 지속적인 외부 충격으로 인한 골좌상이나 피로골절의 발생 위험성이 높은 바, 관련 부상의 적극적인 예방을 위한 도구로 활용해 보길 추천한다.


가격(선수용 5만 원, 미끄럼 방지 특수 기능이 제외된 일반용의 경우 3만 9천 원)이 싼 편은 아니라는 점, 장시간 지속 착용 시 일상생활 간에도 발뒤꿈치가 약간 솟아오른 상태로 유지되는 까닭에 착용하지 않았을 때보다 발바닥 아치 혹은 발목 관절의 불안정성이나 불필요한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다는 이견이 있을 수 있겠다.


하지만 훈련 간, 그리고 경기 간에만 활용하게 되는 선수용의 경우 부상 예방과 통증 완화 차원의 득과 실을 따져보았을 때, 투자 대비 상당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에 필자는 선수들의 적극 활용을 권장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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