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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키몽 Nov 23. 2017

바르셀로나 보케리아 시장에서 먹어봐야 할 음식 6가지

바르셀로나 여행의 별미

보케리아 시장은 바르셀로나를 여행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명소 중 하나입니다. 하루 방문객만 수십만 명에 이른다고 하는데요. 다양한 스페인 전통 음식을 즉석에서 맛볼 수 있으며, 싱싱한 해산물을 포함하여 농축산물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여행자들의 비타민을 채워줄 과일이나 과일주스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시장 내에서 한 끼 식사를 해결할 수도 있습니다.


바르셀로나 보케리아 시장에서 먹어봐야 할 음식 6가지

1. 하몽


스페인을 대표하는 전통 음식인 하몽은 돼지 뒷다리를 소금에 절인 후, 건조하여 숙성하는 과정일 거치는데요. 바르셀로나를 여행할 때 슈퍼나 마트 등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는 음식 가운데 하나입니다. 슈퍼나 마트에서 하몽을 먹기 위해서는 가볍게 먹기 부담스러운 양으로 포장되어 있는 식품을 구입해야 하는 경우가 많지만 보케리아 시장에서는 하몽과 치즈를 작은 용기에 담아 판매하고 있습니다.


2. 타파스


타파스는 보통 식전에 식욕을 돋우어 주기 위해 먹는 애피타이저로 술과 곁들여 소량의 음식을 먹는 것이 스페인의 전통적인 식문화입니다. 한입 크기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타파스는 빵 위에 해산물이나 육류, 야채 등의 토핑이 올라가서 취향대로 선택하여 먹을 수 있습니다. 보케리아 시장에는 바 형태로 가볍게 먹을 수 있는 타파스 가게를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3. 빠에야


스페인 볶음밥인 빠에야는 프라이팬에 홍합, 새우, 조개 오징어 등의 해산물을 각종 야채 및 육류와 넣고 볶은 후에 물을 부어 끓이다가 쌀을 넣어서 완성시키는 요리인데요. 비주얼에 한번 놀라고, 맛에 다시 놀라는 스페인을 대표하는 음식입니다.


4. 감바스


감바스는 스페인어로 새우를 뜻하는 말로, 스페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요리 중 하나인데요. 현지인들이 애피타이저나 술안주용으로 즐겨 먹는 음식이기도 합니다. 통통한 새우살을 씹으면, 싱싱함이 온몸으로 전해지며, 간단하게 메인 메뉴와 함께 먹을 수 있는데요. 샹그리아 혹은 맥주와 궁합이 잘 맞습니다.


5. 샹그리아


샹그리아는 레드 와인을 베이스로 하여 만드는 음료로 과일이나 과즙, 소다수 등과 얼음을 넣어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데요. 타파스나 감바스와 같이 애피타이저용 메뉴와 함께 먹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과일이나 과즙이 들어가기 때문에 평소 술을 즐기지 않는 사람이라도 달달하게 부담 없이 경험해볼 수 있습니다.


6. 과일


보케리아 시장에서 가장 많이 발견할 수 있는 음식 중 하나가 과일입니다. 위의 사진처럼 컵에 다양한 과일을 담아서 판매하는데요. 여행의 피로를 달래줄 비타민을 충분히 채울 수 있는 과일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손에 들고 다니면서 보케리아 시장을 둘러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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