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들의 흔적이 남아있는 홍콩 맛집
홍콩에는 수많은 맛집들이 있어서 맛집 투어를 떠나는 여행객들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데요. 다양한 종류의 맛집 중에는 홍콩 셀럽들이 아끼고 좋아하는 장소이기 때문에 더욱 유명세를 탄 곳도 있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홍콩 셀럽의 흔적을 느끼기 위해 방문하거나 맛집을 고르지 못해 고민할 때 찾아갈 수 있는데요. 희기, 카우키, 예만방, 미도카페, 힝키 등의 홍콩 맛집을 소개합니다.
홍콩 셀럽들이 아끼는 홍콩 맛집 BEST 5
1. 희기
스파이시 크랩으로 유명한 희기는 홍콩 셀럽뿐만 아니라 이민호, 권상우 등이 다녀간 곳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요. 6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곳으로 홍콩의 크랩 맛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장소입니다. 희기의 인기 메뉴인 스파이스 크랩은 매운맛의 단계를 4단계까지 조절할 수 있는데요. 매운맛에 익숙하거나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생각보다 덜 맵다고 느낄 수도 있습니다. 바삭하고 짭짤한 마늘 크레이프에 덮여 나오는 크랩은 먹기 좋게 즉석에서 손질해주며, 볶음밥과 함께 먹어도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2. 카우키
카우키는 홍콩의 유명 배우 양조위의 단골집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미슐랭에 꾸준하게 소개되며, 많은 여행객들이 들르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오픈 전부터 줄을 서기 시작하기 때문에 식사 시간에는 웨이팅이 필수지만 모르는 사람과 자연스럽게 합석하여 먹는 시스템과 회전율이 빨라서 기다림의 시간은 길지 않습니다. 카우키의 대표 메뉴인 소고기 국수는 양조위가 즐겨 먹는 메뉴로 진한 국물 맛에 푸짐한 고기가 더해져 맛을 내는데요. 소고기 카레 국수는 카우키에서 즐길 수 있는 별미로 매콤한 국물 맛이 속을 풀어주는 느낌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3. 예만방
장국영이 사랑했던 딤섬 가게로 유명한 예만방은 많은 셀럽들이 다녀간 곳으로, 홍콩의 수많은 딤섬 가게 중에서도 최고로 손꼽히는데요. 흔히 린흥티하우스, 룩유티하우스와 함께 홍콩의 3대 딤섬집으로 소개되기도 합니다. 예만방은 해피밸리에 위치해 있으며, 수많은 종류의 딤섬을 판매하고 있는데요. 고급스러운 재료로 속을 꽉 채웠기 때문에 가격은 다소 비싼 편에 속합니다. 가리비와 성게알이 새우 딤섬 위에 올라간 메뉴와 통통한 새우 식감을 즐길 수 있는 새우 딤섬, 다신 새우를 튀긴 메뉴 등이 인기가 좋습니다.
4. 미도카페
영화배우 주윤발의 단골집으로도 유명한 미도카페는 1950년에 오픈하여 65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곳인데요. 홍콩식 프렌치토스트를 만든 원조 가게이며, 옛 모습 그대로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템플스트리트에 위치한 미도카페는 빈티지한 내부에 1층과 2층으로 구분되어 있는데요. 오픈 당시와 동일한 100여 개가 넘는 메뉴로 구성되어 있으며, 프렌치토스트, 밀크티, 아이스티, 볶음밥 등이 인기 메뉴입니다.
5. 힝키
성룡, 곽부성, 주성치 등이 아끼는 홍콩 맛집 힝키는 많은 셀럽들이 다녀간 곳으로 유명한데요. 침사추이에 위치해 있으며, 레스토랑 한쪽 벽면에 다녀간 스타들의 싸인과 흔적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힝키는 해산물 레스토랑으로 매콤하게 즐길 수 있는 크랩 요리와 가재 요리, 새우 요리 등이 있으며, 오리구이와 쌀국수, 콘지 등의 메뉴도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