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라미드
피라미드 디자인은 기원전 1550년까지 왕실 매장을 위해 선호되는 형태로 사용되다가 최근에는 호텔, 카지노, 고층 건물에 이르기까지 모든 종류의 건물을 위한 디자인으로 피라미드 모양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멋진 피라미드 5곳을 확인하세요.
1. 기자 피라미드
기자 피라미드는 카이로의 남서부 근교에 위치해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고대 유적지 중 한 곳으로써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가장 오래된 곳입니다. 기원전 2560년경 약 2천 5백만 개의 돌 블록이 도입돼 피라미드가 지어진 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2. 메로에
누비아에 위치한 가장 커다란 규모의 피라미드는 고대 메로에의 나일강을 따라 카르툼 북쪽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곳의 가장 오래된 피라미드는 기원전 6세기 또는 5세기 말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메로에는 약 600년 동안 왕실의 묘지로 남아 있었고, 거의 40세대의 누비아 왕족이 이곳에 묻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3. 룩소르 호텔
1993년 개장한 룩소르 호텔은 2층에 2,526개의 객실과 스위트룸을 보유하고 있으며, 120,000 평방 피트의 카지노 구역, 쇼룸, 레스토랑 및 유흥지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30층 높이의, 유리와 강철로 만들어진 피라미드는 이집트의 기자에 있는 피라미드의 3/4 크기에 이릅니다.
4. 레드 피라미드
파라오인 스네프루는 마지막 피라미드 결과에 만족하지 않았고, 10년 7개월이 걸리는 또 다른 피라미드 건설에 매진하였습니다. 구부러진 피라미드의 상단 부분과 동일한 43도 각도로 이루어진 레드 피라미드는 진정한 피라미드 건축이라는 데 있어서 세계 최초의 성공 사례로 남아 있습니다. 높이는 104미터로, 이집트에서 지어진 피라미들 중에서 4번째로 높습니다.
5. 메이둠 피라미드
이집트의 사카라에서 남쪽으로 약 8km 거리에 위치해 있는 메이둠의 피라미드는 오늘날 우리가 쉽게 떠올리는 피라미드와는 조금 다른데요. 이 피라미드는 스네프루의 전임자였던 파라오 후니가 건설을 시작한 것으로 추측되지만, 4대 왕조 스네프루의 통치 기간 동안 건설이 완료되었다는 것이 정설로 여겨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