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다른 경험을 선사하는 사막여행 베스트 6
사막여행
전 세계에서 가장 흥미로운 경치 중 일부는 가장 황량하고 건조한 지역에 있습니다. 웅장한 모래 사구, 광대한 햇빛을 반사하는 소금 사막과 거대한 암석을 갖춘 사막까지, 지구 표면의 약 1/3을 덮고 있는 사막 중 꼭 가볼 만한 사막 6곳을 소개합니다.
1. 유우니 소금 사막
볼리비아 안데스 산맥에 위치한 유우니 소금 사막은 세계에서 가장 큰 소금 사막입니다. 소금기가 심해지면 티없이 맑은 하얀 풍경이 만들어지지만 우기에는 물이 덮일 때 아슬아슬한 풍경을 보여줍니다. 특히 소금에 푸른 하늘이 반사된 모습을 감상하는 것이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어줍니다.
2. 와디럼
와디럼 계곡은 다양한 야생동물과 놀라운 암석을 특징으로 하고 있습니다. 요르단에 위치한 이 계곡은 아주 아름다운 관광지인데요. 거대한 사막을 가로 지를 때에는 낙타나 말을 탈 수 있으며, 맑은 별빛이 쏟아져 내리는 하늘 아래에서 캠핑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모험을 하고 싶은 분들께서는 요르단에서 두 번째로 높은 봉우리인 자발 럼을 비롯한 거대한 암석이나 암벽을 등반할 수도 있습니다.
3. 나스카 사막
나스카 사막은 고지대의 고원에 있는 북부 태평양 해안을 따라 펼쳐져 있습니다. 유명한 나스카 라인은 나스카와 팔파 사이에 위치해 있는데요. 기원전 200년 전에서 700년 전 사이에 만들어진 이 숫자는 단순한 줄에서부터 양식화된 거미, 원숭이, 물고기, 라마, 도마뱀 및 인류 등 다양한 묘사를 하고 있습니다.
4. 에그르 체비
사하라 사막에 위치한 에그르 체비 모래 언덕은 모로코에서 가장 유명한 장소 중 하나입니다. 경외감을 자아내는 언덕은 높이가 무려 150 미터에 이르며, 그늘에 서면 그 크기가 확실히 잘 느껴집니다.
5. 데스 벨리
데스 벨리는 네바다와 캘리포니아의 여러 지역에 걸쳐 펼쳐지는 인상적이고도 다양한 풍경을 일컫습니다. 데스 밸리는 과거에 130도의 높은 기온을 기록한 바도 있는데요. 눈 덮인 산에서부터 다채로운 모래 언덕까지, 데스 밸리의 독특한 사막 경관은 마치 미국에서 동떨어져 나온 것만 같은 느낌을 줍니다.
6. 피너클즈 사막
피너클즈 사막은 서호주의 남붕 국립 공원에 위치해 있습니다. 광대한 사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손가락 모양과도 같이 형성된 석회암은 매우 기묘하고도 신비로운 모습을 띠고 있습니다. 태양의 움직임과 함께 이러한 형상들은 사막을 가로 질러 섬뜩한 그림자를 만들어냅니다. 야생화가 많이 피는 8월에서 10월 사이에 방문한다면 아름다운 사막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