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아름다운 도시
여행을 하다 보면 다채로운 색상의 건물들이 눈길을 사로 잡는 순간이 있는데요. 세계 곳곳에는 핑크, 그린, 블루, 레드 등의 색상으로 꾸민 화려하고 아름다운 도시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아래 소개하는 6가지 예쁜 도시를 참고하세요.
1. 과나후아토
멕시코의 시에라 데 과나후아토 산 속에 자리 잡은 아름다운 도시인 과나후아토는 가장 풍부한 광업지역 중 하나로, 1554년에 세워졌습니다. 과나후아토 거리에는 다양한 색채를 입은 골목길이 전 방향으로 뻗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대부분의 교통은 지하터널로 다니기 때문에 보행자가 다니기에 아주 좋은 도시라는 점도 큰 매력으로 다가옵니다.
2. 푼다
푼다는 빌렘스타트 섬의 남쪽 해안에 위치한 쿠라사오의 주요 도시이며, 이곳에 있는 네덜란드풍 건축물은 카리브해를 배경으로 바라보면 너무나도 아름답습니다. 푼다 지구는 주요 쇼핑 지역이자 네덜란드령 앤틸리스 제도 정부가 들어서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1634년에 세워진 빌렘스타트에서 가장 오래된 지역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푼다에 있는 건물은 밝고 다채로운 색상을 가지고 있어서, 한 번쯤은 충분히 방문할 가치가 있습니다.
3. 조드푸르
인도 불모의 타르 사막 중간에 조드푸르가 위치해 있으며, 각종 요새와 궁전, 사원이 가득 차 있습니다. 조드푸르의 밝은 색 건물들은 태양빛을 받으면 밝게 빛나는데, 마치 우리의 눈을 멀게만 할 것처럼 밝게 타오릅니다. 가까이서 보기엔 힘들 수 있으므로 멀리서 도시를 바라보는 것이 좋습니다.
4. 마나롤라
마나롤라는 친퀘테레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중 하나이자 이탈리아 리비에라 해안에 자리잡은 곳입니다. 산 중턱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지중해의 숨막히는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데요. 구불구불한 거리를 올라가거나 야외 카페에서 커피 한 잔 즐기며 경치를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5. 라보카
라보카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지구 중 하나로, 다채로운 색상의 주택은 라 보카 주민들의 독립적인 본성을 나타내는 아주 좋은 예입니다. 밝고 화려한 주택의 대부분은 항구 옆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6. 니하운
덴마크의 코펜하겐 항구에 면해 있는 이 고요한 동네는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곳입니다. 바와 레스토랑이 운하를 따라 즐비해 있고, 휴식을 취하거나 여러 술집을 돌아다니게 이상적인 위치에 있습니다. 덴마크의 작가인 안데르센은 몇 년 동안 이곳 18번지에 거주한 바 있다고 하는데요. 코펜하겐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인 9번지도 유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