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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트래블바이크뉴스 Nov 22. 2017

방탄소년단,
미국 무대 ‘AMA 2017’ 열린 극장

야외플라자, 노키아가 사라진 곳에 마이크로소프트 ‘영광’

올해로 45회째 진행된 어멘리칸 뮤직어워드 시상식이 열린 곳은 어디일까? 방탄소년단이 선 무대는 바로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다. 사진/ E Online

[트래블바이크뉴스=최승언 기자] 미국 LA가 방탄소년단에 열광했다.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방탄소년단이 ‘DNA’ 퍼포먼스를 펼쳤다. 빌보드 핫100 차트를 장악했던 방탄 소년단의 무대는 AMA 사상 최초 K-POP의 무대로 기록된다.


방탄소년단을 소개한 체인스모커스는 “ ‘인터내셔널 슈퍼스타’라는 말로 부족하다”며 한국의 K-POP 그룹을 극찬했다. 올해로 45회째 진행된 어멘리칸 뮤직어워드 시상식이 열린 곳은 어디일까? 방탄소년단이 선 무대는 바로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다.

마이크로 소프트사에 의해 세계 최고수준으로 바뀐 이 극장은 예술과들과 후원자들에게 더 편리하게 개조되었다. 사진/ Los Angeles

로스앤젤레스 중심부 스테이폴스 센터 주변의 10년 된 무대를 마이크로소프트시어터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브랜드화한 극장이다. 2007년에 오픈한 후 독특하고 창의적으로 좌석을 배치하고 예술가들의 게임룸과 드레싱 룸 등을 마련해 새롭게 오픈했다.


수백만 달러를 들여 2016년 완성된 이 극장의 당시 프로젝트 명은 ‘게임체인저’였다. 노키아의 운명이 쇠하고 마이크로소프트가 부상하는 당시 세태를 잘 설명하는 이름이었다.


마이크로 소프트사에 의해 세계 최고수준으로 바뀐 이 극장은 예술과들과 팬들에게 더 편리하게 개조되었다. 극장 내부의 모든 좌석은 빨간색으로 바뀌었다.

수백만 달러를 들여 2016년 완성된 이 극장의 당시 프로젝트 명은 ‘게임체인저’였다. 사진/ goldenvoice

카펫은 부드럽고 따뜻한 색조를 채택했고 10개의 공연자 드레싱룸에는 새로운 가구, 조명 장식들로 첨단화해했다. 벽은 LA의 전통의 느낌이 물씬한데 모든 룸에 Xbok 게임기를 갖춘 것이 특별하다.


무대 뒷공간이 공연자들과 직원들을 위한 게임룸으로 변경된 것이다. 넓은 게임 라운지에 볼 기계, 풋볼테이블. 다트 표적판, 골프시뮬레이터 등과 영화나 게임을 볼 수 있는 60인치 TV 등을 설치해두고 있어 첨단 오락실로 거듭났다.

2천3백명 좌석 규모의 클럽노키아는 마이크로스프트에서 의해 ‘노보’라는 이름으로 바꾸었다. 사진/ Rukkus

윗층과 아래층에 자리잡은 VIP룸은 그림과 가구 카페과 빛을 차단하는 커튼 등을 설치했다. 극장의 역사를 보이는 2백60개의 사진들이 로비를 장식하고 있다. 로비 하나는 콘서트에 적합하도록 꾸몄고 다른 하나는 극장에서 이루어지는 각종 시상식 등 행사에 최적화되어 있다.


예술 수준의 커튼 시스템은 극장에서 가장 극명하게 탈바꿈한 부분이다. 버튼 하나로 극장은 규모는 4,340석에서 5천856석 7천1백석 등으로 바뀐다.

로스앤젤레스 중심부 스테이폴스 센터 주변의 10년 된 극장을 마이크로소프트시어터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브랜드화한 극장이다. 사진/ geekwire

극장의 아래층 로비는 살아있는 갤러리가 된다. 이곳의 벽면은 나무 패널과 방문객을 따라서 움직이는 조명을 설비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L.A의 4만 평방피드 야외 플라자도 마이크로소프트의 광장으로 바뀌었고 2천3백명 좌석 규모의 클럽노키아는 마이크로스프트에서 의해 ‘노보’라는 이름으로 변경되었다.


최승언 기자  travel-bik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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