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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트래블바이크뉴스 Dec 05. 2017

한국인의 신혼여행지 베스트 5, 이유 알고 봤더니…

나만의 허니문 어디가 좋을까, 톡톡 튀는 신혼여행지 각양각색

몰디브 섬들은 높이가 평균 1m에 불과한데 세계적으로도 이 독특함은 다른 곳에서는 발견되지 않는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트래블바이크뉴스=최승언 기자] 한국인 여행자들은 세계 각국에 신혼여행을 안 가는 곳이 없다. 가까운 여행지로 필리핀의 휴양지 세부에서부터 멀리는 남태평양의 타히티까지 구석구석이 한국인의 신혼여행지다.


가성비 높은 신혼여행지를 꼽는다면 가까운 동남아 쪽의 신혼여행지가 시야에 들어온다. 필리핀의 세부는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신혼여행지다. 4시간이면 완전한 열대 바다의 환경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타히티의 수상 빌라. 모두 높은 산과 바다가 있어 자연환경이 몰디브와 차이점이 있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세부는 국제적인 리조트들도 발달해 있어 편안하면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신혼여행을 보낼 수 있다는 점에서 추천할만한 신혼여행지다. 가성비 면에서 세부와 비슷한 신혼여행지를 꼽는다면 베트남 다낭이나 괌 정도를 꼽을 수 있다.


인도네시아 발리와 태국의 푸껫도 빼놓을 수 없는 여행지다. 이들 지역이 신혼여행지로 인기 있는 이유는 풀 빌라가 발달해 있기 때문이다. 수영장이 딸린 독립적인 빌라가 개발된 곳이 발리와 푸껫이다.


완벽한 조경 시설을 갖춘 해변 빌라들이 인기를 끌면서 발리의 빌라들이 경쟁에 경쟁을 거듭한 끝에 발리와 푸껫은 세계 최고의 수준의 풀 빌라들의 집결지가 되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도 독특한 신혼여행지다. 끝없이 펼쳐지는 초원에서 아프리카의 야생을 찾아 사바나 지역의 사파리를 즐긴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한국인 신혼여행지로 인기 있는 곳으로 하와이가 있다. 허니문리조트 대전 지사 이현희 차장에 따르면 하와이는 발리나 푸껫과는 완벽히 다른 분위기를 보이는 신혼여행지다. 풀 빌라 대신에 대형 호텔들의 첨단 시설들과 미국문화가 신혼 여행자들을 반긴다.


국제적으로 이름난 최고의 리조트들이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 자리 잡고 있어 첨단 리조트 시설 속에서 미국 도시의 엔터테인먼트와 쇼핑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다.


몰디브는 가장 이상적인 신혼여행지 중 하나다. 몰디브의 리조트는 산호초 지대의 섬에 호텔을 건설하고 있다. 섬 하나에 리조트 하나가 들어서 있다는 점이 다른 지역과 선명한 차이를 보인다.

가까운 여행지로 필리핀의 휴양지 세부에서부터 멀리는 남태평양의 타히티까지 구석구석이 한국인의 신혼 여행지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산호초 섬과 열대우림과 백사장을 갖추고 있어 신혼여행지로서 최적화되어 있는 신혼여행지라고 할 수 있다. 얕은 초록 바다 위에 건설한 독립적인 수상가옥 한 채를 신혼부부에게 공급하는 곳이다.


이런 수상빌라 외 숲속 가든 빌라와 백사장의 비치 빌라에도 개별 풀을 갖추고 있어 신혼여행에 최적화되어 있는 여행지라 할 수 있다. 몰디브 섬들은 높이가 평균 1m에 불과한데 세계적으로도 이 독특함은 다른 곳에서는 발견되지 않는다.

발리의 불가리 리조트. 발리의 빌라들은 경쟁에 경쟁을 거듭한 끝에 세계 최고의 수준의 풀 빌라들의 집결지가 되었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피지와 타히티 세이셸에도 몰디브에서 볼 수 있는 수상 빌라가 있지만 모두 높은 산과 바다가 있어 자연환경이 몰디브와 차이가 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도 독특한 신혼여행지다. 끝없이 펼쳐지는 초원에서 아프리카의 야생을 찾아 사바나 지역의 사파리를 즐기고 19세기 유럽 귀족들이 즐기던 롯지에서 숙박하게 된다. 아프리카만의 여행형태가 신혼 여행자들에게 평생 남을 추억을 선물한 것이다.


최승언 기자  travel-bik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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