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만, 중국, 한국의 온천 호텔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호텔스컴바인은 연말을 맞아 따뜻하고 편안한 휴식을 꿈꾸는 이들을 위해 온천 호텔 4곳을 엄선해 소개했다.
일본 - 킨노타케
우선 킨노타케는 2013년 일본 하코네 토노사와에 오픈한 디자인 료칸으로, '성인들을 위한 쉼터'를 컨셉으로 모던함과 트렌디함을 고루 갖추고 있다. 하코네 지역 가장 안쪽 센코쿠바라의 정상에 위치해 주변 경치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으며, 숲으로 둘러싸인 료칸의 고즈넉함을 느끼기에도 좋다. 총 23개의 객실 별로 전용 노천온천을 갖추고 있는데, 자가 시설로 전용 온천수를 직접 끌어다 사용해 더욱 깨끗한 온천욕이 가능하다.
대만 - 더 가이아 호텔
타이베이에 위치한 더 가이아 호텔은 최신 호텔로 깔끔한 시설을 자랑하는데, 그 중에서도 객실 내 비치된 현대적인 욕조 안에서 즐기는 온천욕이 일품이다. 또한 욕실에는 명품 브랜드인 에르메스 어메니티가 비치돼있어 여성 투숙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호텔 내 부대시설로 수영장, 대욕장, 노천 스타일의 온천 등이 있어 수영을 하거나 피로를 풀기에 좋다. 조식은 아메리칸, 아시안 스타일 중 선택할 수 있고 엄청난 규모의 도서관처럼 꾸며져 있는 로비에서 남기는 인증샷도 필수다.
중국 - 쉐라톤 후조우 핫 스프링 리조트
중국 최대 규모의 온천시설인 미스틱 스파&핫 스프링 빌리지(Mystic Spa and Hot Spring Village)를 갖춘 리조트로 잘 알려진 쉐라톤 후조우 핫 스프링 리조트. 2만㎡의 스파 시설에 101개의 온천 수영장과 39개의 전용 빌라, 8개의 스파 샬레, 21개의 스파 트리트먼트 룸을 갖추고 있어 최고의 휴식을 선사한다. 특히 이 리조트는 중국 전통과 현대적 모던함이 하모니를 이룬 세계 디자이너들의 걸작품으로, 반지 모양의 독특한 곡선형 형태를 띄고 있다.
대한민국 - 웨스틴 조선 호텔 부산
해운대 바다와 동백섬 사이에 위치해 최고의 전망을 자랑하는 웨스틴 조선호텔 부산. 이 호텔은 습식, 건식, 안개, 맥반석 도크, 냉탕, 온탕, 열탕 등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사우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동백섬 804m 천연 암반에서 자체 개발한 온천수로 온천욕을 하고, 노곤한 심신은 객실 내 마련된 헤븐리 베드에서 완전히 휴식할 수 있다. 헤븐리 베드는 매트리스 윗면에 특별 제작된 필로우 탑 매트리스가 깔려있고, 그 위를 거위털 침구가 덮고 있는 프리미엄 침구세트다.
김지수 기자 travel-bik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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