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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트래블바이크뉴스 Feb 01. 2018

낮도 밤도 아름다운 서울, 주말 나들이 추천 여행지

주말에 가볼 만한 이태원 거리, 인사동 골목, 동대문 패션거리 등

최근 외국인 여행자들을 대상으로 한 국내여행 프로그램 등이 큰 인기를 끌면서 그동안 소홀했던 국내여행으로의 여행자 관심도 점차 커지고 있다. 사진/ 동대문디자인플라자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연일 계속되는 한파에 집에만 있는 날이 계속되고 있다. 새해의 첫 달을 보내고 있지만, 아직도 많은 여행지가 겨울에도 여행자를 기다리고 있다.


특히 최근 외국인 여행자들을 대상으로 한 국내여행 프로그램 ‘어서와한국은처음이지’, ‘서울메이트’ 등이 큰 인기를 끌면서 그동안 소홀했던 국내여행으로의 여행자 관심도 점차 커지고 있다.


이에 트래블바이크뉴스에서는 해외보다도 이색적인 우리나라 가볼 만 한곳들을 연재로 소개해보고자 한다.

서울 도심 속 만국박람회 이태원은 최근 SNS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는 여행지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여행지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서울 도심 속 만국박람회 이태원은 최근 SNS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는 여행지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여행지이다.


국내에서 보기 드문 동남아, 남미, 유럽, 미국 전문 음식점 등이 즐비해 국내 여행자는 물론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들도 자주 찾는 이곳에서는 어디를 찾아도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이태원로 일대에는 약 3000여 곳의 상점이 밀집해있는데, 특히 이슬람성원을 중심으로 이슬람거리와 앤틱가구점이 모여있는 이태원 앤틱거리는 이태원 안에서도 독특한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는 장소로 알려져 있다.

이슬람성원을 중심으로 이슬람거리와 앤틱가구점이 모여있는 이태원 앤틱거리는 이태원 안에서도 독특한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는 장소로 알려져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밤이 되면 이태원은 또 다른 매력으로 여행자의 발길을 붙잡는다. 낮과 달리 밤에는 수많은 선술집과 카페, 음식점들의 불이 켜지며 불야성을 이루기 때문이다. 각국의 미식과 함께 맛보는 각국의 술 역시 빼놓을 수 없다.


이태원이 우리나라 사람들을 위한 작은 지구촌 마을이라면, 인사동은 해외여행자를 위한 작은 한국 마을로 볼 수 있다.

이태원이 우리나라 사람들을 위한 작은 지구촌 마을이라면, 인사동은 해외여행자를 위한 작은 한국 마을로 볼 수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종로부터 안국역까지 이어진 인사동 골목 사이사이에는 화랑과 전통찻집 그리고 전통음식점 등이 몰려 있는 여행지이다. 특히 인사동은 주말이면 ‘차 없는 거리’가 되며 더욱 많은 사람들로 붐빈다.


한국의 전통 가옥인 한옥을 개축해 만든 음식점과 갤러리 등이 많아 문화예술은 물론 한국의 대표 미식도 즐길 수 있으며, 한복대여점도 많아 한복체험을 하기에도 좋다. 인근에는 서울의 4대 고궁도 인접해있고, 다양한 문화유적지에도 인접해 있는 것도 특징이다.

한국의 전통 가옥인 한옥을 개축해 만든 음식점과 갤러리 등이 많아 문화예술은 물론 한국의 대표 미식도 즐길 수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인사동은 종로와 연결되어 있어 한국적인 풍경과 도시의 이색적인 야경을 동시에 만날 수 있는 여행지이다. 인사동 인근에는 청계천이나 광화문, 남산타워 등 한국을 대표하는 야경을 대표하는 장소도 많아 함께 방문해 볼 만하다.

인사동 인근에는 청계천이나 광화문, 남산타워 등 한국을 대표하는 야경을 대표하는 장소도 많아 함께 방문해 볼 만하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동대문 역시 주말 나들이 장소로 빼놓을 수 없는 서울의 대표 여행지이다. 1970년부터 한국의 대표 시장인 동대문시장은 종합시장을 비롯해 수많은 쇼핑타운과 빌딩으로 가득한 대한민국 패션 1번지이다.


생활의류는 물론 악세사리, 혼수용품, 다양한 원단류에 이르기까지 패션에 관련된 모든 것을 동대문에서 해결할 수 있다.

동대문 역시 주말 나들이 장소로 빼놓을 수 없는 서울의 대표 여행지이다. 사진/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이런 동대문의 밤을 밝혀주는 것은 여행자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야시장과 함께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가 있다. 2014년 개관한 DDP는 각종 전시회와 패션쇼, 포럼 등이 열리는 디자인 트렌드의 장이다.


밤이 되면 장미정원에 불이 들어오며 화려한 DDP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 DDP는 세계 최대 규모의 3차원 비정형 건축물로 곡선과 곡면, 사선과 사면으로 이뤄진 외관에 야경이 더해져 더욱 아름다운 모습을 자랑하고 있다.

동대문의 밤을 밝혀주는 것은 여행자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야시장과 함께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가 있다. 사진/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양광수 기자  travel-bik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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