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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트래블바이크뉴스 Aug 28. 2018

신혼여행 주객전도?
6만원 투자 ‘두바이 사막투어’

세이셸, 모리셔스, 몰디브, 유럽 가는 길 ‘두바이’ 스톱오버 인기

허니문 전문여행사 ‘허니문리조트’에서 단돈 6만원에 허니무너를 위한 사막투어를 진행하고 있어 주목을 끈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신혼여행지로 인기 많은 세이셸, 모리셔스, 몰디브의 경우 직항로가 없기 때문에 타 도시를 경유하는 게 기본이다.  


그동안 홍콩, 싱가포르가 인기 경유지였다면 최근에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가 새로운 경유지로 주목 받고 있다. 이는 두바이라는 나라가 기존의 경유지를 넘어서는 뛰어난 매력을 지녔기 때문일 것이다.

두바이는 화려한 볼거리로 인해 중동의 뉴욕, 안전한 환경으로 인해 중동의 스위스라 불린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무엇보다 두바이는 안 가본 사람이 많은 중동지역 대표 여행지로 몇 시간 트랜짓 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하루 이틀 묵으며 스톱오버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최근에는 직항로가 있음에도 유럽여행객 다수가 일부러 두바이를 경유해 가는 경우가 많다.


두바이공항은 연 8천만 명 이상이 이용, 전 세계에서 이용객이 가장 많은 공항 중 하나이다. 이는 지구 상 국가 3분의1이 두바이에서 비행기로 4시간 거리에 있고, 나머지 3분의2가 비행기로 8시간 내외의 거리에 있는 지정학적 위치 덕분이다.

두바이 시내에서 차로 20분 걸리는 아라비아사막은 두바이를 대표하는 여행지이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두바이는 화려한 볼거리로 인해 중동의 뉴욕, 안전한 환경으로 인해 중동의 스위스라 불리는데 뉴욕이라는 별칭은 두바이가 가진 대도시로서의 매력에 기인한다. 온갖 유명 브랜드가 입주한 쇼핑몰, 쾌적한 호텔, 잘 짜인 관광 동선은 두바이만의 뛰어난 점이다.


무엇보다 두바이는 사막의 신비로운 매력에 푹 빠질 수 있는 곳으로 허니문 전문여행사 ‘허니문리조트’에서 단돈 6만원에 허니무너를 위한 사막투어를 진행하고 있어 주목을 끈다.

굽이치는 모래언덕을 사륜구동차로 달리노라면 저 멀리서 하얀 사막 양이 차를 보고 달려와 전력질주에 참여하기도 한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두바이 시내에서 차로 20분 걸리는 아라비아사막은 두바이 여행의 하이라이트로 듄 베이싱(곡예운전)으로 모래 언덕을 달리는 특별한 경험이 가능하다. 두바이를 찾았던 사람들이 이구동성으로 꼽는 가장 좋았던 경험이 바로 듄 베이싱이다.


굽이치는 모래언덕을 사륜구동차로 달리노라면 저 멀리서 하얀 사막 양이 차를 보고 달려와 전력질주에 참여하기도 한다. 유려한 모래언덕 너머로 뉘엿뉘엿 해가 저무는 광경은 두바이 아니면 만날 수 없는 특별한 경험이다.

온갖 유명 브랜드가 입주한 쇼핑몰, 쾌적한 호텔, 잘 짜인 관광 동선은 두바이만의 뛰어난 점이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중동문화는 길고 긴 역사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은데, 사막캠프 체험은 여행객을 환대하는 베두인의 전통을 엿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이다.


특히 아랍빵 칵, 허머스, 양고기로 구성된 다양한 먹거리와 여행객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공연은 평생 잊을 수 없는 추억으로 남는다.

두바이 사막투어는 허니문 전문여행사 '허니문리조트' 신혼여행박람회에 문의하자. 포스터/ 허니문리조트

그밖에 아라비아사막에서는 모래언덕 슬라이딩, 쿼드 바이킹, 샌드보딩, 전통 바비큐요리, 헤나, 낙타타기를 즐길 수 있으며 럭셔리한 경험을 원한다면 헤리티지 디너 사파리를 선택할 수도 있다.


가격은 좀 비싸지만 모래언덕이 내려다보이는 알 마하(Al Maha) 사막 리조트와 알 샴(Bab Al Shams) 사막 리조트에서 하룻밤을 묵어보는 것도 추천할 만하다.


임요희 기자  travel-bik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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