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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트래블바이크뉴스 Aug 31. 2018

57개국 도시 음식과 문화공연
‘세계도시 문화축제’

9월 1일~2일 서울광장, 무교동 거리, 청계천로 등지서 열려

9월 1일~2일 서울시 대표 글로벌 축제 ‘2018 서울 세계도시 문화축제’가 서울광장, 무교동 거리, 청계천로 등 도심에서 열린다. 사진/ 서울시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9월 1일~2일 서울시 대표 글로벌 축제 ‘2018 서울 세계도시 문화축제(Seoul Friendship Festival 2018)’가 서울광장, 무교동 거리, 청계천로 등 도심에서 열린다.  


서울시에 따르면 ‘세계도시 문화축제(전 지구촌 나눔한마당)’는 지난 96년 10월 ‘서울시민의 날’기념으로 첫 개최한 이래, 매년 세계 도시의 문화공연과 음식을 한 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축제로 자리매김해 왔다. 올해는 서울과 세계 도시간 문화교류 축제라는 행사 취지에 맞게 행사명도 ‘지구촌 나눔한마당’에서 ‘서울 세계도시 문화축제’로 변경했다.

올해 축제는 15개 해외도시 문화공연, 57개국 세계도시 음식전, 53개국 세계도시관광홍보전, 11개 국제기구 및 NGO 홍보전, 세계결혼문화축제로 구성된다. 사진/ 서울시

9월 1일 오후 2시 50분 무교동에서 출발해 청계광장, 서울광장으로 이어지는 도로에서는 세계도시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한국 전통 취타대를 선두로 축제에 참여하는 70개 국가 기수, 그리고 서울시의 15개 자매 우호도시 공연단이 각국의 고유의상을 입고 퍼레이드를 펼친다.


LA 치어리더 공연, 베이징 무술·변검 공연, 뉴질랜드 마오리족 전통춤, 아프리카 모잠비크 민속춤 등 세계문화공연은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등 5개 대륙을 대표하는 자매우호도시 공연도 볼 수 있다.

LA 치어리더 공연, 베이징 무술·변검 공연, 뉴질랜드 마오리족 전통춤, 아프리카 모잠비크 민속춤 등 세계문화공연은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사진/ 서울시

해마다 큰 인기를 끄는 세계 도시 음식전은 무교로 및 청계천로에서 펼쳐진다. (1~2일, 낮 12시~ 오후 6시) 인도의 ‘탄두리치킨’, 터키의 ‘케밥’과 같이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진 음식부터 아직은 생소한 남미지역의 ‘엠파나다’, 스위스 ‘뢰스티’ 등 세계 도시의 인기 먹거리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도시관광홍보전에서는 53개국이 참가, 서울광장 일대에 부스를 설치해 세계 도시의 다양한 전통소품을 전시·판매하고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를 소개한다.(1일 낮 12시~오후 6시/2일 낮 12시~오후 5시) 방콕, 호놀룰루 등 서울시 자매우호도시의 기념품과 액세서리 등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다.

해마다 큰 인기를 끄는 세계 도시 음식전은 1~2일, 낮 12시~ 오후 6시까지 무교로 및 청계천로에서 펼쳐진다. 사진/ 서울시

세계결혼문화축제에서는 각국의 결혼문화를 주제로 공연과 전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특히 한국을 포함한 10여 개국의 세계결혼예복을 입은 외국인들의 퍼레이드가 눈길을 끌 예정(1일 오후 2시)이며, 베트남 전통혼례 재현으로 이국의 결혼문화를 체험할 수도 있다.(1일 오후 2시~오후 4시)


또 유엔난민기구(UNHCR), 그린피스(Green Peace:환경보호 NGO), 세이브더칠드런(SavetheChildren:세계최대규모아동구호NGO) 등 국제기구와 국제NGO가 모여 국제구호활동 등을 홍보하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지현 기자  travel-bik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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