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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트래블바이크뉴스 Oct 22. 2018

가을 단풍과 함께하는 독일의 특별한 여행지

가을 단풍도 즐기고 특별한 유럽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독일 추천 여행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독일을 여행하기 좋은 계절이다. 사진/ 독일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독일을 여행하기 좋은 계절이다. 호숫가에 멈춰 잠시 가을의 색을 바라봐도 좋고, 낚시를 즐기면서 사색의 시간을 가져보기에도 좋다.  

뿐만 아니라 가을에는 가을 단풍과 함께할 수 있는 감성적인 여행지와 축제 그리고 전시회로 가득해 유럽 독일 여행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준다.


독일 콘스탄츠 호수에서는 가을을 맞이해 가을 요리의 향연이 펼쳐진다. 10월 내내 콘스탄츠 호수에서 펼쳐지는 이 페스티벌은 독일 전통 요리와 함께 와인으로 가을을 느껴보고 즐길 수 있다.

독일 콘스탄츠 호수에서는 가을을 맞이해 가을 요리의 향연이 펼쳐진다. 사진/ 독일관광청

전통적인 와인 양조장과 현대적인 친환경 과수원 투어뿐만 아니라 바써부르크의 미식투어로 여러 마을을 둘러볼 수 있어 지역 특산물을 맛보는 것 또한 빼놓을 수 없다.


모르치부르크 궁전은 왕가에서 사냥용 별장으로 사용된 아름다운 바로크 양식의 건축물이다. 특히 이곳에서는 매년 가을마다 낚시와 숲 페스티벌이 열려 가을의 낭만을 더하고 있다.


올해는 오는 28일까지 호수에서 잡은 물고기를 전시한다. 뿐만 아니라 여행자가 직접 잡은 물고기로 셰프들이 펼치는 요리도 맛볼 수 있다.

모르치부르크 궁전은 왕가에서 사냥용 별장으로 사용된 아름다운 바로크 양식의 건축물이다. 사진/ 독일관광청

낚시를 못 한다고 해도 생선 경매장과 꿩들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10월 말까지는 모리츠부르크 궁전에서 숙박도 가능하니 가을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독일에서 가장 오래된 축제로 손꼽히는 브레멘의 프라이막트도 있다. 독일 북부에서 가장 큰 놀이동산 축제로 1035년에 처음 개장해 천 년 동안 가을 대표축제를 기념해왔다.


올해는 오는 11월 4일까지 열리며 50개가 넘는 놀이기구와 320개 이상의 음식점과 맥주 텐트를 만날 수 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27일 열리는 축제 퍼레이드로 화려한 의상과 수레들로 떠들썩한 축제를 즐길 수 있다.

독일에서 가장 오래된 축제로 손꼽히는 브레멘의 프라이막트도 있다. 사진/ 독일관광청
헤센주의 비스바덴에서 오는 25일, 26일 양일 간 청소년 서커스 대회가 열린다. 사진/ 독일관광청

헤센주의 비스바덴에서 오는 25일, 26일 양일 간 청소년 서커스 대회가 열린다. 전 세계 12개국의 25개의 공연이 선정되어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경쟁을 펼친다.


공중그네, 올가미, 훌라우프, 저글링 등 다양한 기술은 물론 27일과 28일에는 수상자들의 특별한 갈라쇼도 펼쳐져 가을밤을 수놓는다.


양광수 기자  travel-bik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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