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여기 ‘신비한 오로라 관측’ 전 세계 인기 숙소
겨울시즌 인기 오로라 여행지 Top 10
아이슬란드 피스 오브 헤븐은 하이킹, 명상, 오로라 관측을 포함한 야외 활동을 하기에 제격이다. 사진/ 에어비앤비[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2019년부터는 11년간의 태양 주기 중 태양 활동이 가장 적은 태양 극소기에 접어들면서, 앞으로 10년간 오로라는 더욱 희미해지고 덜 자주 발생하게 될 것이다. 버킷리스트에 오로라 관측이 포함되어 있다면 더 늦기 전에 오로라 여행을 계획해보자.
밤하늘을 수 놓는 신비롭고 아름다운 오로라를 관측하기 위해 에어비앤비에서 가장 많은 게스트가 선택한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등 인기있는 오로라 여행지 10곳과 그곳에 자리한 대표적인 숙소를 소개한다.
1. 노르웨이, 소르틀란(950%) / 씨하우스
바다를 즐기고 아름다운 피오르드에서 낚시를 하거나, 산속을 산책하며 자연과 함께 머물기를 원한다면, 이곳에서 완벽한 휴가를 경험할 수 있다. 겨울에는 훌륭한 스키여행지로 변하는 이곳의 근교에는 보트를 타고 몇 분만 나가면 라프트순과 트롤피오르 등의 노르웨이 명소를 볼 수 있는 모위살렌 국립공원이 있다.
2. 스웨덴, 유카스예르비(470%) / 톤 강 옆의 매력적인 작은 집
벽난로가 있는 독립식의 아늑한 코티지와 스칸디나비아 정통 디자인과 인테리어를 엿볼 수 있다. Paksuniemi의 작은 마을에 위치한 이 숙소에서는 톤 강(Torne River)이 흐르는 것을 볼 수 있으며, 밤에는 집 밖으로 나와 밤하늘의 별과 오로라를 쉽게 관측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가지고 있다. 조용하고 한적한 이 곳은 겨울철 얼어붙은 강 위를 걷거나 스키를 탈 수 있다.
3. 핀란드, 이나리(108%) / 이동식 캐빈
북극을 느낄 수 있는 시간! 에어비앤비 이동식 캐빈 숙소를 이용해 전설적인 이나리 호수 얼음 위에서 숙면을 취해보자 12월~4월). 아주 프라이빗한 드넓은 자연 경관 속에서 약간의 행운이 따라준다면 아름다운 오로라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4. 그린란드, 누크 (106%) / 오래된 누크에 있는 집
누크 피오르드와 누크 센터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멋진 집이다. 집 밖에서 시간을 보내기 매우 좋은 녹색 지역의 가운데에 위치해 있다. 겨울에는 오로라를, 여름에는 해안선 가까이에서 혹등고래를 볼 수 있다.
5. 아이슬란드, 보르데이리 (100%) / 피스 오브 헤븐
이 숙소가 위치한 Kolsstaðir는 아이슬란드 서쪽에 자리, 때묻지 않은 자연 속에 위치해 있다. 하이킹, 명상, 오로라 관측을 포함한 야외 활동을 하기에 제격이다.
6. 캐나다, 화이트호스 (91%) / 르 프티 샬렛
화이트호스에서 남쪽으로 약 35분 남짓 거리, 애니 레이크 산기슭(Annie Lake Mountains)에 위치한 오두막 숙소는 유콘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편안한 베이스캠프의 역할을 한다. 계절에 따라 오로라 관측뿐만 아니라 하이킹, 스노우 슈잉, 크로스 컨트리 스키, 자전거 타기 등을 즐길 수 있다.
7. 캐나다, 헌츠빌(75%) / 아늑하고 세련된 파카 로지
별을 바라다보며 파카 안에서 잠드는 것 보다 더 캐나다스러운 것이 있을까? 캐나다 최초의 단열처리된 파카 로지에서 오로라 관측에 성공하는 행운의 주인공이 되어보자.
8. 스웨덴, 룰레오(71%) / 작가의 벽난로가 있는 오두막 숙소
룰레오에서 차로 5분, 버스로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로맨틱한 휴양지이며, 조용한 휴식처다. 겨울에는 얼어 붙은 호수 위로 하늘을 수놓는 오로라를 볼 수 있는 멋진 위치와 전망을 가지고 있다.
9. 노르웨이, 보되(54%) / 마리안의 코티지
보되 마을의 외곽 솔로에바트네 호수에 있는 이 아름다운 숙소는 혼자 여행하거나, 커플, 혹은 어린 자녀가 있는 여행객에게 안성맞춤이다. 너 나 할 것 없이 사람이 발길이 닿지 않은 곳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단순함으로 무장한 이 숙소에 놀랄 것이다. 부족하지도 넘치지도 않는 이 곳에서, 오로라를 본다면 그 감동은 배가 되지 않을까.
10. 노르웨이, 트롬소(6%) / 캠프 북부 투어
추위에 걱정 없는 따뜻한 텐트에서 마법 같은 밤을 보내보자. 포근한 침대에 누워 위를 바라보면 그곳이 바로 오로라가 신비로운 모습으로 떠오르는 곳이다.
김지수 기자 travel-bik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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