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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헤더 Heather Aug 26. 2017

서호주에서 즐길 수 있는 자연 액티비티 Top 10


Bluff knoll


해발 1,099m, 총 트래킹 거리 왕복 3-4시간, 총 거리 6km의 Bluff Knoll. 호주 베스트 트래킹 장소 25에 속하며 서호주 겨울에 눈을 볼 수 있는 유일한 장소이기도 하다. 이 곳까지 왔으면 꼭 트래킹을 즐겨야 한다. 산악 초보인인 나도 그리 힘들지 않게 등반을 할 수 있었으므로 걱정은 안 해도 된다.



Surfing


유난히도 서핑을 사랑하는 사람이 많은 호주, 특히 마가렛 리버의 서핑 포인트(Margaret River Surf Point)와 퍼스 스카보로 비치(Scarborough Beach)는 서퍼들의 파라다이스라고 불릴 만큼 서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단, 초보자들은 서핑 스쿨의 도움을 빌려 약한 파도에서부터 도전하여 두려움을 없애자.



Sand Boarding


퍼스에서 약 1.5시간 떨어진 흰모래 사막 란셀린은 퍼스와 가까운 곳에서 자연의 액티비티를 즐기기 좋은 곳이다. 높은 모래사막의 위에서 빠른 샌드 보딩을 타고 내려오는 아찔함은 정말 즐겁다.



Sky Diving 
사진 출처: 구글


누구나 한 번쯤 꿈꾸는 스카이 다이빙, 서호주에서도 물론 즐길 수 있다. Jurien Bay, Jandakot, Rockingham, Busselton 등의 지역에서 스카이 다이빙을 즐길 수 있으며, 8,000, 10,000, 14,000 or 15,000ft 다양한 높이에서 스카이 다이빙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



The valley of the giants


서호주의 Denmark와 Walpole의 사이 Walpole-Nornalup National Park에 위치하고 있는 The valley of the giants는 나무 사이를 걸어 다닐 수 있는 트리 탑 워크이다. 퍼스에서 5시간 미만으로 갈 수 있는 여행지 중 한 곳 이기도 하며, 짜릿한 액티비티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한다. 휠체어, 유모차도 액세스가 가능하며 액티비티를 즐기기 위한 나이는 제한이 없다.



Kayaking
출처: 구글


카약은 호주인들이 많이 즐기는 액티비티 중 한 곳이며, 대여도 가능해서 강이나 바다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이다. 홀로 즐기기도 좋고, 친구와 연인과도 함께 할 수 있다. 



Gloucster Tree and Dave Evans Bicentennial Tree


퍼스에서 약 3시간 30분이 걸리는 지역 팸버튼에 위치한 이 곳은 75m의 거대한 나무 위를 오를 수 있는 액티비티가 있다. 나무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며 짜릿한 기분을 느낄 수 있고 끝까지 올라갔을 때 길쭉히 뻗은 나무들을 보는 재미가 있다. 안전장치가 없기 때문에 나무를 오를 때와 내릴 때 항상 조심 또 조심하자. 



Whale Sharks
Source: Instagram @soulandsea_photography


세상에서 가장 큰 생선을 만나고 싶다면 이만한 액티비티도 없다. 서호주의 Ningaloo Reef에서는 약 12m의 세상에서 가장 큰 생선이라 불리는 고래 상어를 만날 수 있다.



Snorkeling 


물 맑기로 소문난 서호주의 바다에서 즐기는 스노클링은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수중 액티비티임에 틀림없다. 서호주의 유명한 스노클링 장소는 Rottnest island, Albany, Busselton, Rockingham, Dunsborough, Esperance, Shark Bay, Exmouth, Geraldton 등이 있다. 퍼스 내에서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는 곳은 Mettams pool이 있다. 



Camping


어두운 밤 쏟아질 듯한 별 그리고 은하수를 만날 수 있는 캠핑은 서호주에서 '꼭 해봐야'할 것 중 하나이다. 침낭과 텐트 하나면 어디서라도 캠핑을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다. 서호주 캠핑장인 카라반 파크(Caravan Park)에서는 화장실, 샤워실, 키친이 준비되어 있으므로 캠핑 초보자라도 쉽게 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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