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호주 퍼스에서 가장 가까운 아웃백(Outback)이라 불리는 피나클스 사막(The Pinnacles Desert)은 퍼스를 여행하는 여행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여행지 중 한 곳이다.
피나클스 사막을 만날 수 있는 남붕 국립공원(Nambung National Park)은 퍼스 시티에서 차로 약 2시간 30분 밖에 걸리지 않는다는 위치적 장점과 함께 흰 모래 사막으로 잘 알려져 있는 란셀린(Lancelin)또한 남붕 국립공원으로 향하는 길에 위치하고 있어, 피나클스 사막을 가는길에 란셀린에 들려 모래 썰매(Sand Boarding)까지 함께 즐기면 일석이조의 여행을 할 수 있다.
남붕 국립공원(Nambung National Park)
오스트레일리아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주(州)에 있는 국립공원이다. 퍼스(Perth)에서 북쪽으로 245km 떨어져 있다. 사막, 해변, 숲 등 다양한 자연환경을 보유하며, 수천 개의 석회암 기둥이 모래 위로 불쑥불쑥 솟아있는 피나클스 사막이 유명하다. 또, 화이트비치는 하얀 모래사장으로 유명하며 해변을 따라 도로가 나있어 드라이브를 즐기기에 좋다.
Pinnacles 사막의 석회암 원료는 해양 생물이 풍부한 초기 시대의 조개껍질에서 나왔다고 전해진다. 이 껍질은 높은 이동 모래 언덕을 형성하기 위해 내륙으로 날아가며 풍부한 모래로 분해되었다. 하지만 이러한 원료가 피나클스를 형성하게 만들었다고 하기에는 부족한 근거들이 많아 아직까지 논쟁의 중심이 되고 있다.
피나클스 사막은 새벽과 해질 녘에 가장 아름답다고 알려져있다. 피나클스 사막의 해가 지는 시간은 월마다 다르기 때문에 미리 해가 지는 시간을 확인하여 분위기 좋은 피나클스 사막의 선셋을 즐기면 좋다.
서호주 피나클스 사막 여행 추천 코스
Caversham Wildlife Park
200종 이상의 동물들을 만날 수 있는 캐버샴 와일드 파크는 서호주에서 꼭 가봐야 할 곳 중 하나이다. 호주를 대표하는 코알라와 캥거루는 물론이고 귀여운 웜뱃과 기념촬영도 할 수 있어 호주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임에 틀림없다.
The Lobster Shack
랍스터 공장인 이 곳에서는 랍스터 양식장을 구경 할 수도 있으며 비디오 프레젠테이션을 통하여 랍스터 산업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다. 또한 신선하고 맛있는 랍스터를 맛 볼 수도 있으니 인기가 좋은 곳이다.
Pinnacles Desert
어쩌면 으스스한 분위기를 느낄 수도 있는 이 돌기둥 사막을 걷다보면 과거로 돌아간 느낌을 받기도 하고 수많은 조개껍질들이 부서져 모래속에서 침식되어 만들어진 이 곳에 신기함과 흥미를 느끼게 된다.
Cervantes
피나클스로 향하는 입구에 위치한 작은 타운 세르반테스는 퍼스 북쪽에 위치한 해안 마을이다.
Nambung National Park
유명한 피나클스 사막이 있는 남붕 국립공원
Lancelin
서호주에서 가장 큰 흰 모래 사막이라 불리는 란셀린에서는 모래 썰매 뿐만 아니라 4륜구동차로 즐거운 액티비티까지 즐길 수 있다.
About 헤더의 20살에 시작한 세계여행
헐리웃 배우 아담 샌들러에게 빠져 혼자 힘으로 미국을 가겠다는 생각에 20살이 되자마자 한국을 떠나 해외 생활 겸 여행 경비를 모으기 위해 호주 워킹홀리데이를 떠났다. 그 후, 여행의 매력에 빠져 21살에는 호주에서 싱가폴로 건너가 3년간 거주하며 대기업에서 직장 생활을 했다. 현재는 서호주 퍼스에서 살고 있으며, 해외 취업과 세계 여행을 주제로 글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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