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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헤더 Heather Jun 25. 2018

호주 시드니 #5 – 시드니 중심지 돌아보기

더 록스 마켓, 천문대, 서큘러 키, 오페라 하우스,  하버 브릿지


The Rocks Market
더 록스 마켓


금, 토, 일만 열리는 더 록스 마켓 The rocks market


이런 주말 마켓 좋다. 퍼스에도 프리맨틀에서 주말 마켓이 열린다. 주말 마켓에서 파는 것들은 그리 저렴하진 않지만, 마켓이 주는 독특한 매력이 있어서 여행객의 눈길을 끈다.



시드니는 언제나 많은 여행객들로 붐빈다.


더 록스 마켓의 곳곳을 구경했다. 캥거루 팔찌를 파는 사람, 캔들 디퓨저를 파는 사람, 예술품을 파는 사람 등 눈을 사로잡는 것들이 많다. 나는 캥거루 가죽으로 만든 팔찌와 한국분이 판매하시는 것 같은 곳에서 반지를 하나 샀다.



시드니 천문대 Observatory Hill Park로 향하는 길


록스 마켓에서 벗어나 친구가 꼭 한번 가보라고 한 시드니 천문대로 갔다. 록스 마켓에서 가깝기 때문에 도보로 이동이 가능하다.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웨딩 촬영을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호주에는 워낙 아름다운 풍경이 많아서 그런지 야외 결혼식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시드니 천문대
Observatory Hill Park


시티의 멋진 뷰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시드니 천문대


아름다운 분위기 덕분에 많은 커플들이 찾는 곳 이기도 하며, 웨딩 사진을 많이 찍는 곳이다. 오른쪽으로 보이는 하버 브릿지의 모습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


사랑하는 사람과 오면 사랑이 더 솟아날 것만 같은 이 곳 시드니 천문대. 낮에 와도 이렇게 아름다운데 야경이 더욱 멋지다고 한다.



그림같이 아름다운 모습이다.


시드니 천문대에서 내려와 시드니의 중심 서큘러 키 Circular Quay로 가는길.


Holland America


서큘러 키에 도착하자마자 거대하고 멋진 유람선이 눈에 띈다. 난생처음으로 이런 큰 유람선을 처음 봐서 한참을 쳐다봤는데, 이 안에 카지노, 호텔, 바, 수영장 등 모든 시설을 다 갖추고 있다고 한다. 물에 떠있는 호텔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이 유람선을 타고 세계 각국을 여행할 수 있다고 한다. 찾아보니 아시아, 알래스카, 미국, 호주, 캐나다, 버뮤다 등 정말 많은 루트가 있다!



Circular Quay
서큘러 키



시드니의 명소를 한눈에 보고 싶다면 서큘러 키 Circular Quay 만한 장소도 없다. 이 곳에서 오페라 하우스와 서큘러 키를 볼 수 있다.



Harbour Bridge
하버 브릿지


하버 브릿지 Harbour Bridge


저 거대한 하버 브릿지 위를 걸을 수 있는 Bridge Climb 도 있다고 한다. 전체를 걷는 건 아니고 반 정도만 걷고 다시 돌아서 내려온다고 하는데, 가격은 약 $200 정도 된다. 특별한 경험을 하고 싶다면 한번쯤 도전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다리를 건설하는 데에 쓰인 의 강철 대부분은 영국 미들즈브러에서 공수한 것이지만 1,400명의 건설 인력은 모두 호주인이었다고 한다.



Opera House
오페라 하우스



시드니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오페라 하우스' 일 것이다. 시드니에서 오페라 하우스를 안 보고 간다는 건 상상도 할 수 없는 일! 오페라 하우스는 국제공모전에서 1등으로 당선된 덴마크의 건축가 요른 웃손(Jørn Utzon)이 설계한 것으로 1973년 완공되었다. 역동적이고 상상력이 풍부하지만 건축하는 데 여러 문제가 발생하여 논란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가 개관 테이프를 잘랐다. 지금은 시드니를 상징하는 건물로 인식될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유명하다.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말이다..


About 헤더의 20살에 시작한 세계여행

헐리웃 배우 아담 샌들러에게 빠져 혼자 힘으로 미국을 가겠다는 생각에 20살이 되자마자 한국을 떠나 해외 생활 겸 여행 경비를 모으기 위해 호주 워킹홀리데이를 떠났다. 그 후, 여행의 매력에 빠져 21살에는 호주에서 싱가폴로 건너가 3년간 거주하며 대기업에서 직장 생활을 했다. 현재는 서호주 퍼스에서 살고 있으며, 해외 취업과 세계 여행을 주제로 글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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