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나 베이 샌즈 배경 인생 샷 장소
싱가폴의 명소인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을 배경으로 인생 샷을 남기고 싶은 분들 많을 거라 생각한다.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의 앞에서는 호텔 전체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기는 힘들고 멀라이언 동상 근처에는 어마어마한 관광객들로 넘쳐나서 뒤 배경에 꼭 다른 사람들이 찍히기 마련이다.
이번에 다녀온 싱가폴 여행에서 마리나 베이 샌즈를 배경으로 인생 샷을 찍을 수 있는 곳을 찾아냈다. 위 지도에서 보이는 곳이다. 장소를 찾기 힘들면 The Fullerton Bay Hotel을 지도에 찍어서 찾아오면 된다. 호텔을 중심으로 멀라이언 동상으로 가는 방향에 아래 사진에서 볼 수 있는 다리가 보인다. 그 다리 위에서 사진을 찍으면 마리나 베이 샌즈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더 풀러톤 베이 호텔 옆 분수를 찾았다면 정확한 장소를 찾은 것이다. 분수에서 강 쪽으로 가면 다리가 있다. 다리에 서서 마리나 베이 샌즈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뒤쪽에 다른 사람들이 나올 일도 없고 마리나 베이 샌즈의 전체적인 풍경과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나는 너무 더운 탓에 완벽한 사진을 찍을 순 없었지만 이곳에 가시는 분들은 멋진 사진을 남기시길 바란다.
내가 갔을 때는 먹구름이 끼어있었다. 날씨가 조금만 더 밝았더라도 더 괜찮은 사진이 나왔을 것 같다. 사진에서 보이는 보트가 떠날 기미를 보이지 않아서 결국 사진에도 보트가 찍혀버렸다. 보트가 떠나면 사진을 다시 찍고 싶었지만 너무 덥고 습한 싱가폴의 날씨 덕에 내가 더 먼저 자리를 피했다. 싱가폴에서는 마리나 베이 샌즈의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장소가 몇 군데 있다. 추후에 있을 싱가폴 여행기에 자세히 소개해 보려 한다.
About 헤더의 20살에 시작한 세계여행
헐리웃 배우 아담 샌들러에게 빠져 혼자 힘으로 미국을 가겠다는 생각에 20살이 되자마자 한국을 떠나 해외 생활 겸 여행 경비를 모으기 위해 호주 워킹홀리데이를 떠났다. 그 후, 여행의 매력에 빠져 21살에는 호주에서 싱가폴로 건너가 3년간 거주하며 대기업에서 직장 생활을 했다. 현재는 서호주 퍼스에서 살고 있으며, 해외 취업과 세계 여행을 주제로 글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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