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 자유여행 #15 - 마지막 날

by 헤더 Heather

싱가폴 자유여행 DAY 6





싱가폴에서 빼놓을 수 없는 맛 집, 딘타이펑에 아점을 먹으러 갔다. 숙소에서 1분 거리인 차이나타운 포인트 쇼핑센터에 딘타이펑이 위치하고 있었다.



카드 프로모션 혜택들이 가득
내가 너무 좋아하는 딘타이펑의 기본 볶음밥


너무 맛있는 딤섬, 간장에 푹 찍어 게눈 감추듯 금방 사라져 버렸다. 따끈따끈 너무 맛있다. 딘타이펑은 오픈 키친이라 직원들이 요리하는 모습을 실시간 볼 수 있고 연구실(?) 직원들처럼 위생에 철저하게 요리를 하고 있어서 신뢰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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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점을 배불리 먹고 스타벅스 커피를 마시기 위해 구글링을 했다.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스타벅스를 발견했고 걷기 시작했다. 퍼스에는 스타벅스가 없기 때문에 여행을 가면 적어도 한 번은 스타벅스에 들리려고 한다. 싱가폴에는 100개가 넘는 싱가폴 매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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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날은 흐렸다. 다행히 다른 날은 날씨가 괜찮아서 여행하는데 지장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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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날은 싱가폴의 공휴일이었고 스타벅스 매장들이 문을 닫은 것이었다.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다시 걸어가다가 우연히 유명한 벽화를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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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화는 차이나 스퀘어에서 볼 수 있다. 혹시나 잊어버릴까 위치 사진을 찍어왔었는데 정말 잘한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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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날 비행시간이 저녁이면 거의 하루 동안의 시간이 있어서 하루 더 둘러볼 수 있어서 좋다. 아침 일찍 비행기 거나 이른 오후 비행이라면 서둘러 공항에 가기 바빴을 것이다. 지하철을 타고 공항으로 가기 전, 맥도날드로 갔다. 싱가폴 맥도날드는 정말 맛있다. 싱가폴에 여행을 온다면 맥도날드를 꼭 들리고 싶었다.


추천 메뉴는 맥 치킨(칠리소스 찍어 먹으면 최고) 혹은 맥 스파이시(한국 맥도날드의 상하이 스파이시 비슷)이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튀긴 치킨버거! 싱가폴 맥도날드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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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 시내 쪽에서 공항까지는 넉넉잡아 1시간 정도를 잡는 게 좋다. 지하철 MRT의 초록색 라인을 타고 끝까지 가면 창이 공항에 쉽게 도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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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주의할 점은 초록색 라인을 타고 가다가 공항에 다 와 갈 때쯤 테라 메라 역에서 하차하여 바로 맞은편의 트레인으로 갈아타야 공항에 도착할 수 있다.



output_2847363747.jpg 공항으로 갈 때는 여기서 하차 후 맞은편에서 공항행 트레인 승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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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에서 많은 사람들이 쓰는 메신저는 왓츠앱(Whatsapp)이다. 나도 예전에 싱가폴에서는 왓츠앱을 많이 썼는데 지금은 쓰지 않는다. 이제는 의외로 카톡을 쓰는 외국인들이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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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가 비싼 싱가폴, 지하철이 잘 되어 있기 때문에 이동하는데 걱정할 필요가 없다. 지하철을 타고 창이공항에 잘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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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휴대폰 배터리가 다 떨어져서 공항에서 충전을 했다. 싱가폴 창이공항은 세계에서 가장 좋은 공항 1위로 뽑힐 정도로 잘 되어 있다. 공항 구경을 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이런 것 보면 싱가폴 사람들은 정말 똑똑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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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스러움 넘치는 싱가폴 에어 라인에 탑승했다. 이번 싱가포르 여행에서 이 항공을 이용한 것이 처음이었는데 너무 만족스럽다. 기내식도 맛있고 승무원들도 친절하고 기내 시설도 좋아서 다음에도 무조건 싱가폴 에어 라인을 이용하고 싶을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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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좌석에 제공되는 담요, 베개 그리고 이어폰. 개인적으로 항공사에서 주는 이어폰이 잡음을 제거해주고 귀에 착- 붙어서 좋다. 특히 음악 들으면서 잘 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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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탔던 비행기도 좋았는데 이건 더 좋았다. 모니터도 터치스크린 방식이고 무엇보다 기내가 깨끗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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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탔던 비행기도 좋았는데 이건 더 좋았다. 모니터도 터치스크린 방식이고 무엇보다 기내가 깨끗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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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 밑에 USB 충전을 하는 곳도 있을 뿐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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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석 밑에는 아예 어댑터가 있다. 다른 항공사에서도 어댑터까지는 못 봤는데 싱가폴 항공에는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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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식 전 크래커와 음료 서비스가 시작되었다. 나는 싱가폴의 칵테일은 싱가폴 슬링을 주문했다. 맛은 그럭저럭. 크래커는 짭짤하니 하나 더 먹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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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지나지 않아 나온 기내식. 푸짐하고 정말 맛있는 싱가폴 항공의 기내식이다. 또 먹고 싶구나.



IMG_0685.jpg 치즈와 크래커 좋다


IMG_2264.jpg 후식으로 나온 아이스크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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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5박 6일간의 싱가폴 여행이 무사히 끝이 나고 다시 퍼스로 돌아왔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다시 꼭 여행을 갈 것 같은 싱가폴, 알차고 즐거운 여행이었다.



About 헤더의 20살에 시작한 세계여행

헐리웃 배우 아담 샌들러에게 빠져 혼자 힘으로 미국을 가겠다는 생각에 20살이 되자마자 한국을 떠나 해외 생활 겸 여행 경비를 모으기 위해 호주 워킹홀리데이를 떠났다. 그 후, 여행의 매력에 빠져 21살에는 호주에서 싱가폴로 건너가 3년간 거주하며 대기업에서 직장 생활을 했다. 현재는 서호주 퍼스에서 살고 있으며, 해외 취업과 세계 여행을 주제로 글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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