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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헤더 Heather Dec 04. 2019

크리스마스에 떠난 발리 #5 - 우붓 브런치 카페 추천

Watercress


호텔에 아침식사가 포함되어 있지 않아서 아침식사를 하러 호텔 근처의 카페로 갔다. 보통 여행을 가면 현지 카페/레스토랑을 가는 것이 여행의 일부라 생각하기 때문에 숙소에 식사를 포함시키지 않는 경우도 있다. 구글맵으로 '카페'검색을 하여 찾아간 Watercress 카페. 서양인 손님들이 많았고 메뉴는 호주스러웠다. 나는 플랫 화이트를 한 잔 시켰다. 가볍고 건강한 아침을 먹고 싶었는데 결국 버거를 시키게 되었다.



소금/후추가 귀여운 미니 절구통에 담겨있었다. 아이디어도 좋고 보기에도 좋았다.


소금/후추가 귀여운 미니 절구통에 담겨있었다. 아이디어도 좋고 보기에도 좋았다.




보기에도 좋고 진한 맛이 좋았던 플랫 화이트. 아침에는 이렇게 맛있는 커피 한잔하면 잠도 깨고 활기찬 하루를 시작할 수 있다. 여행 중에만 느낄 수 있는 '알람 없는 기상', 얼마나 좋은지. 



에그 베네딕트 @ Watercress Cafe


내부는 크지 않지만 다닥다닥 붙어 앉으면 된다. 직원들도 친절하고, 음식도 맛있고 분위기도 좋아서 우붓에 온다면 Watercress Cafe를 다시 방문하고 싶다.



@ Watercress Cafe


내가 시킨 치킨버거는 정말 맛있었다. 신기하게 메뉴에 '김치'가 들어간 것도 있었다. 발리에는 분위기 좋은 카페들이 정말 많다. 발리에서 한 달 살기 하면서 분위기 좋은 카페들 찾아서 투어를 해보고 싶다. 발리는 사랑이다.



@ Watercress 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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