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기록하자
오전 6시 넘어서 출근하는데
눈이 엄청 많이 왔다, 올해 나에게 첫눈이라 예뻤지만 걷기엔 굉장히 힘들었다는 거.. 하하
6시 25분 버스 출발
거리는 쌓인 눈으로 아비규환
차가 엄청나게 많이 막혔다
덕분에(?) 8시 30분 즈음 도착
출근을 찍고 서둘러 2층으로 올라가기
(다행히 셔틀버스 늦은 거라 급여가 깎이진 않나 보다)
PDA를 받고 그녀와 함께 3층 배정
12시까지 경제 관련영상, 노래 등을 들으며 열심히 일하기
옷 갈아입고, 식혜와 스카치캔디 먹으며 대기
12시 30분 퇴근 찍고 버스 타러
여전히 많이 내리는 눈
저~ 끝에 있는 버스 중 하나를 타고 집으로
온 세상이 하얗다
우리 동네 역시
둘이서 우산 하나 부여잡고 시장 가서 반찬 사고 집으로 왔다, 물론 눈 안 맞게 천으로 걸어왔다
(TMI. 천은 지붕(?)이 있어서 비나 눈을 맞지 않음)
오늘의 정식 첫 끼
이때가 한 3시 즈음이었다
가자미 구이와 닭목살 구이 그리고 그녀가 구워준 계란까지, 오늘도 역시나 맛있었던 한 끼
그리고 각자 개인 업무를 하며 시간을 보내다
저녁 먹을 시간
요새 일하는 시간이 많다 보니 한 끼는 이렇게 간단히 먹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그래도 음식 많이 해서 남기는 것보단 낫지 뭐
오늘은 둘 다 새벽에 일어나 일을 해서 조금 일찍 잘 듯 싶다, 내일 그녀는 편의점 출근 난 휴무
(내일도 눈이 온다고 해서 금요일 출근으로 미룸)
내일 푹 쉬고, 금토일월까지 달려보자
#기억하자 #기록하자
#내일은오늘의결과물 #매일이행복하다